붕어터

고흥 개명지 - 가벼운 채비에 입질이 빠른 곳 본문

낚시터/전라남 · 북도

고흥 개명지 - 가벼운 채비에 입질이 빠른 곳

사계 A 2021. 10. 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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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개명지는 전남 보성군과 인접한 고흥군 북단에 있는 수면적 13,000펼 규모의 저수지로 상류 봉두산(해발 426.2m)에서 흘러든 물을 담수해 수질이 좋다. 2000년 후반 준설공사를 하면서 상류 땅 일부를 저수지로 편입시켜 저수지의 규모기 확장되었다.
서식 어종은 붕어와 잉어, 메기, 가물치, 장어 등. 최근에 배스가 유입되었지만 블루길은 아직 유입되지 않아 생미끼낚시가 가능하다. 준설 이후 평균 수심이 3m로 깊어졌으며 상류까지 농로가 형성돼 차량 진입이 수월하다. 미끼는 옥수수와 글루텐이 잘 먹힌다. 특히 옥내림낚시와 같이 비교적 가벼운 채비에 입질이 빠른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개명지 인근 낚시터로는 남쪽에 대물터로 유명한 봉계지가, 서쪽으로는 마릿수 조과가 뛰어난 득량만 간척지 수로가 있어 연계해서 출조해 볼 만하다.
 
남해고속도로 고흥나들목을 나와 고흥방향으로 7.2km 가면 동강교차로다. 우측 보성 방향 77번 국도를 이용해 7.9km 가면 석장사거리가 나온다. 우회전 해 1.3km가면 개명지 제방 아래에 도착한다. 
내비 : 전남 고흥군 대서면 금마리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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