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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동에서 겨울소식 전합니다.

사계 A 2022. 1. 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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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가득한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전히 코로나 시국이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는 모든게 끝나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는 마음도 있고요.
또 지난해 부진했던 조황도 해걸이를 했으니, 모든 낚시터 들에서 환희와 기쁨이 넘쳐날 것 같습니다.

제법 추운 겨울을 맞은 듯 합니다.
모든 조사님들이 건강한 겨울 보내시고 활짝 웃는 모습들로 다시 뵙기를 바라며,
가정에 행복과 만복이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얼마있지 않으면 설이 다가오는군요. 어느 해보다 일찍 낚시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추위가 길어지다 보니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몇군데 저수지 둘러보고 왔습니다.

대구 동부권, 특히 경산권은 아시다시피 겨울 낚시가 참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쪽 지역과 같이 물 낚시가 가능한 곳도 아니며
또 저 중부지역과 같이 얼음 낚시가 제대로 되지도 않으니 말입니다.

그나마 몇군데서 잠깐씩 심심풀이가 되었던 빙어낚시는
빙질이 약하거나 출입제한 등으로 인해,
낚시할 곳이 없다시피 하구요.
붕어 얼음 낚시또한 만만한 곳들이 별로 없는게 현실 입니다.

반월지,연지,밀못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추위가 더 길게 이어져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지며
그나마 얼음이 두꺼운 소류지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겨울철 낚시는 뭐라고 해도 안전이 최 우선시 되어야 함에는 틀림없는 사실인 만큼,
주위에 위험요소가 없는지 늘 살펴보시고 신경써 주실것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몇몇 저수지 상황이 어떤지 잠시 둘러 보겠습니다.

몇해 전까지 빙어낚시가 이루어지던 곳들을 위주로 보고 왔는데요.
여긴 하도지라는 곳입니다.
중류권을 제외하고 모두 얼음이 잡힌 모습이군요.
아직까지는 빙질이 많이 약해 보이니만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송백지도 한번 보겠습니다.


상류는 요정도 밖에 얼음이 없군요. 예전의 추위만큼은 못한가 봅니다.


겨우 제방건너 편에 조금 두꺼운 모습이 보일뿐
올해 빙어 낚시가 가능할지는 미지수인 것 같네요.


수리가 끝난 고로곡지 모습이 궁금해 들러 봤습니다.
제방부터 시작해 저수지 모양이 완전히 바뀌었군요.




이 모습 잘 기억해 두셨다가 나중에 낚시가 가능할 때가 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때가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밀못의 얼음이 얼마나 얼었을까 하는 마음에 발길을 돌려 봤습니다.


아직은 이것저것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라 아쉬운 마음입니다.


이곳 밀못 또한 얼음낚시가 가능할까 요원해지는군요.
아니면 차라리 빨리 해동을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는게 빠를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낮바람에 파도가 치는 이곳은 영천의 대성지(사근달못) 입니다




이곳은 현재 대구 근교에서 유일하게 빙어낚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주로 제방권에서 낚시가 이루어 지며 얼음 두께는 약 6cm 이상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추위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분들이 나오신걸 볼 수 있습니다.
주차 문제에 많이 신경 써 주셔야 되겠네요.


주로 오전 낚시를 하시는데..... 마릿수는 평균 저 정도로 보입니다.


솜씨 좋으신 분들은 한두 시간에 약 100 마리 정도 올라 온다고 하니 나쁘지 않은 조황으로 보여 집니다.
촬영에 협조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간단하게나마 겨울 모습 보여드렸습니다.
자칫 무료해지기 쉬운 계절이다보니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렸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려 드린 만큼,
즐겁게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얼마후면 곧 봄이 오겠지요.
요즘은 채비를 만지고 계신 분들이 아주 많은 것 같아
새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어떤건지 잘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춥다고해서 너무 움츠리는 것도 그리 좋지 않겠지요.
곧 용성권의 빙어터 들도 낚시가 가능해 지리라 보는 만큼, 
바람도 한번 쐴겸 나드리 한번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도 무지 춥네요. 
얼음낚시도 좋고 바다낚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건강한 겨울을 나는것에는 움직이는게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 보면서 
시즌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나름,행복한 겨울 보내 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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