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터 청미천 붕어소식

모내기가 얼추 끝나가면서 논물이 유입이 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물색은 예전처럼 맑아진 모습입니다.
마릿수는 아니더라도 허리급 붕어들이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어느 분께서는 5수의 대물들을 안흥수가 도착하기 직전에 방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30~38cm급으로 지렁이 옥수수 그리고 글루텐에 올라왔다고 합니다.
한가지 미끼에만 올라오면 매우 좋으련만 붕어들의 마음을 인간들이 알 수 가 없습니다.
꽝을 모면하지 못하는 대다수의 조사들은 지난번에 좋았던 미끼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만 아니라 일렬 중대로 꽝을 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이 같은 종류의 미끼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 조사만이 마릿수의 붕어를 낚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포인트 선정이 잘 되었지만 그날 따라 잘 듣는 미끼를 사용할 경우입니다.
미끼는 지렁이를 포함하여 다양하게 준비해 가는게 좋습니다.
37~38cm대물들이 움직이는것으로 보아 조만간 4짜 소식도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주식 거래할 때 이빠이(?) 오른 주식을 사나요 아니면 오르려고 꿈틀대는 주식을 사나요.
청미천도 지금 오르려는 주식처럼 또 다시 꿈틀거리고 있으니 4짜를 노리고 출조를 하셔도 될 것입니다.
안흥수도 주식 거래합니다.
좋은 추억만을 가지고 매수를 하였다가 지금 아작난 상태지만.
오늘 청미천에는 조사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지난 주에 좋지 못한 추억 때문인지도.......
이제는 안흥수가 어느 정도 장담합니다.
분명 4짜 소식 들려옵니다.
청미천에서 오늘처럼 조사들이 북적대지 않는 환경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