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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지절 조황안내 - 늦 장마에라도 거는 기대

사계 A 2022. 7. 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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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낚시 정말 어렵지요.^^
덥고,습하고,수온도 높고..... 장마답지 않은 장마에 수위 또한 낮아 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데요.
그래도 몇일전 50mm 정도의 단비가 내리면서 해갈은 된 모습입니다.
이제 여기에 조금씩만 강수가 더해 진다면 늘 오름수위를 보는게 아니라 느끼면서 낚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간혹 계곡지를 찾으시는 분들은 생각지 못한 대물 붕어를 만나는 행운이 있으신 분들도 있지만
몇몇 평지형 저수지를 제외하면 여간해서 입질 받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완제지,경동신지,진못 등에서 꾸준한 입질을 받을 수 있다고 하고요.
물빠진 어봉지에서 준척급 마릿수 손맛을 보신 분들고 계셨습니다.
수온이 높아서 그런가요,의외로 중층낚시에서 토종 붕어의 찐한 손맛을 보실 수 도 있다고 합니다.

약간씩 이나마 수위가 올라가면서 낚시 가능한 저수지도 제법 생기는 것 같습니다.
설못이나 밀못, 용성의 능적지 등도 약간씩 상황이 나아졌다고 하니
앞으로의 붕어 낚시는 좀더 희망적으로 봐도 되겠군요.

금호강을 비롯한 오목천 등의 강계는 확실한 오름수위를 보였습니다.
문제는 조황은 그리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미끼를 좀더 다양하게 가져 가시면 입질 받는데 조금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의 예보를 볼라치면 꾸준하게 비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어느정도만 내려준다면 바로 호조황을 기대해도 될만큼, 낚시터들의 여건은 갖춰진 듯 합니다.
물론 수위가 오를수록 수초제거에 들이는 노력은 점점더 힘들어 지겠지만 말입니다.
기억하셔야 될 것은 공들인 분들은 꼭 손맛을 보고 오신다는 것......
꼭 참고해 주십시오.

이번주도 가까운곳 몇곳 저수지 다녀 왔습니다.
수위가 많이 오른 모습을 보여 드렸으면 좋겠는데... 2주만에 나갔지만 바뀐 모습이 아니라 안타깝네요.
그렇지만 주말 출조에 조금이나마 참고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출발하면서 가까운 곳부터......... 진못입니다.
주차,진입,거리 머 어는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곳이지요.
그렇다고 붕어가 없느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제대로 공을 드리신 분들에게는 늘 배신을 하지 않는 곳입니다.

요즘 워낙 폭염주의보가 잦고 수위가 많이 내려가다 보니 평일에는 찾는 분들이 많이 없는 것 같은데요.
이번 주말에도 여전히 붐비지 않을까 합니다.

대편성을 너무 많이 하지 말고 단 몇 구멍이라도 확실하게 바닥을 다듬어 주시는게 좋고요.
충분한 밑밥 투여도 조과에 영향을 준다는것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짧은 대말고 조금 긴 대가 유리한 것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조용하지만 이쁜 곳 요리지입니다.
주차 문제가 늘 아쉽긴 하지만 미련이 남고, 또 기대가 되는 저수지입니다.
배수 안하는 저수지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한데요,
다른 곳에 비해 수위가 크게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제방쪽에서 물속 움직임이 활발해 보이는 모습이고요.
어느 곳이나 작업이 필요해 보이는 것은 여름철 타 낚시터와 달라 보이지 않는군요.

몇년전 공사 이후 대물 붕어의 출현을 보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자원은 확실히 있다는 것을 장담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 2~3일 정도 공들인다면 확실하지 싶은데...... 마음같지 않네요.
간편하게 챙기셔서 꼭 도전해 보실 것을 권해 드리는 곳입니다.

물론 가을이 되면 더 좋겠지만 지금부터가 빠른 것도 아닌만큼 말입니다.




경동신지는 작업만 잘 하면 꼭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수위는 낮아졌지만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물색도 늘 나쁘지 않은 곳이라 딱히 포인트 구분은 없는데요.
더 넓어진 때장 때문에 만만한 곳이 많지는 않습니다.

갈수기라 여려가지 악재는 존재하지만
짬 낚시는 물론 가벼운 밤낚시터로는 전혀 손색없는 곳인 만큼,
지나실때 꼭 한번씩 올라가서 둘러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경산에서 가장 핫-하다는 용성의 부제지입니다.
근래 꾸준하게 붕어 소식이 들려 왔었고요. 현재도 진행형이라고 하는군요.

낚이는 씨알은 준척부터 허리급까지.... 간혹 4짜도 볼 수 있다고 하니 아주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진입하기도 나쁘지 않고 거리상 그리 멀어 보이지 않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마름등의 수초가 많아 약간의 작업은 필수로 보이고요.
물색과 수심도 적당한 만큼 붐비지만 않은 조건이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 보셔도 좋을 듯 한 곳입니다.




조금 내린 비였지만 큰 기대를 가지고 어봉지를 올라가 봤습니다.
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네요.

아직도 조금씩 배수가 되는 모습이였지만 확실히 안정된 상태를 보이는 것 같군요.
큰 씨알은 아니지만 붕어들의 마릿수도 볼수 있다고 하니 그래도 희망을 가질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방 끝 무너미 쪽이나 도로밑 포인트 들이 좋을것 같은데......
의외로 상류권 낮은 수심(수초밭)에서 입질을 더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ㅎㅎ

아무튼 만수위의 어봉지를 하루빨리 봤으면 하는 마음이구요.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어봉지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붕어 구경은 하고 지나갑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평지형 저수지를 찾으신 분인데요. 꾸준하게 입질을 받으신 듯 하네요.
더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역시 여름 사나이시네요.
올해는 유난히 수위가 낮았는데도 불구하고 4짜 대물 붕어의 손맛을 보셨습니다.
축하드리고요, 몇 마리 더 하십시오.^^




강계를 찾으셨다가 손맛을 보신 조사님.
붕어 이쁘고 축하 드립니다.

 



이젠 비만 오면 오름수위가 아닐까요? ^^
무조건 꾸준하게 비만 내렸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초복이 지난지 벌써 몇일 지났으니 따져보면 더위도 얼마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나시고 간혹 손맛도 보시는 출조길 되시길 바래봅니다.

이번 주말에도 여전히 비소식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좀더 푸근한 주말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풍성한 조황 소식이 들렸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면서.
또 다음 회에 좋은 소식 전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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