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터

가을이 끝나는 마지막 주말 조황 안내입니다. 본문

조황정보

가을이 끝나는 마지막 주말 조황 안내입니다.

사계 A 2022. 11. 26. 06:02
300x250

 

소설이라는 절기를 지나 이제 겨울로 접어드나 봅니다.
이번 주말이 가을낚시 마지막이 될것 같은데요. 어느듯 시즌을 마감해야 한다고 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기도 합니다.

 하기야 요즘은 계절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붕어 낚시가 이루어 지고 있기는 합니다.
좀더 남쪽으로 출조지를 옮긴 다던지, 또 다른 겨울낚시의 방법들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아무턴 민물낚시도 전천후가 된 것에 조금은 위안을 받기도 합니다.^^

올해는 11월이 유난히 따뜻한 이상 기온 현상이라고 하지요.
정말 포근한 날씨의 연속이였던 만큼, 낚시터 상황은 아직 가을 중반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물색도 좋고 수온도 많이 떨어지지 않아 꾸준히 낚시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마치,초봄 날씨를 보이다 보니 조황이 있는 저수지들도 평지형 낚시터를 중심으로 활황세를 보이는가 하면.
소류지들에서도 낟마리 지만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록 다음주 부터는 기온이 많이 내려 간다는 예보가 있지만 .....
붕어 낚시는 물속 상황을 고려한다면 당분간 여유를 가지고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행히 초겨울 까지 붕어 낚시를 다닐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생각인데요.
조황도 꾸준히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예상치 않게 늦 가을 임에도 불구하고 붕어 소식을 전하는 곳들 몇 군데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소류지들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도 염두에 두시고 출조 계획 세우시고요.
올해가 끝날때 까지 즐거운 낚여정 이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문지라 불리는 원곡지를 찾아 봤습니다.
주변 환경이 많이 바뀐것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상류 모습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길 건너 편 포인트로 진입하려면 이곳으로 발품을 팔아야 할 듯 하네요.





이곳도 올여름 가뭄을 비켜 가지는 못했는 모습,
상류 육초대는 내년봄 산란장으로 그 기능을 보일 것 같습니다.


현재 물색은 좋은 편이며 날씨에 따라 조황은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옥수수가 먹히는 날은 씨알이 좋은 편이고요. 오늘같이 떡밥만 먹는 날은 잔행이 일색
이라는군요.


내년 봄을 보고 둘러본 다문지였습니다.
몇년 조용했던 곳인만큼 이제 기지개를 켤 때가 된 게 아닌가 합니다.


최근 가장 핫 하다고 소문난 한제지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많은 보트를 볼 수 있는데요. 많을 때는 20여대가 뜬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갓낚시 포인트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입니다만,
어렵사리 자리를 잡으면 손맛은 충분히 보장된다고 합니다.
물론 얼마전 활황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낚이는 씨알은 턱걸이 급에서부터 4짜까지 다양한 손맛을 즐기실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손맛을 보신 분들이 계신가 하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분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못 붕어 구경하고 가겠습니다.


올해 가을 내내 낚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문천지도 찾아가 봤습니다.




요즘은 포인트가 대구대 정문 쭉으로 옮겨졌다고 하는군요.
많은 분들이 장박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허리급에 머물던 붕어 씨알이 몇일 전부터는 4짜급들이 섞여 굵어졌다고 하니,
이곳 조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겠네요.


봄,가을, 여전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경동신지 모습입니다.


꾸준히 찾으시는 분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심심찮게 손맛도 즐길 수 있는데요.
기온이 더 떨어진다면 씨알은 좀더 굵어지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아주 늦게까지 낚시가 이루어지는 대표적 평지형 저수지인만큼 앞으로 당분간은 찾아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시즌의 막바지에 손맛보신 분들 만나 봅니다.
멋지게 초겨울 낚시도 이어가시고 또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속초지 조황을 알려주신 조사님 감사드립니다.
매년 물빠짐과 극심한 가뭄에도 턱걸이 붕어를 보여주는 저력있는 곳인데요.
아직까지는 마릿수,씨알 모든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내년 시즌이 기대되는 곳중에 한곳 임에는 틀림 없는데 말입니다.


올해 마지막에 제대로 손맛 보셨다는 국제 사장님,
허리급 붕어 손맛 축하 드립니다.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오늘. 
영천권을 찾으신 안촌사랑님은 4짜에 육박하는 허리급 붕어 손맛을 보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이번 시즌 마지막 낚시를 다녀 오신 영국씨, 부진했던 조황이 좌대를 새로 장만하시더니,......^^


대편성이 더 멋져 보이네요.




붕어 씨알도 허리급으로 손맛 보셨습니다.


이쁜 붕어로 멋진 마무리를 하셨으니 내년 시즌이 몹시 기다려집니다.
아~~ 아직은 한두번 더 출조 하실 듯....ㅎㅎ
손맛 축하드립니다.


용성의 용산지, 상 하신지. 남산의 밀못과 남산지, 그리고 호명지 등에서도 붕어 소식이 늘 들려오고 있는 만큼,
이번 주말까지는 갈곳이 많을 듯 합니다.

아직은 낮기온이 포근하지만 밤엔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만큼 철저해 대비해 주시길 바라고요,
아무쪼록 안전하고 즐거운 마무리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건이 맞다면 또 몇번 더 조황을 올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따뜻한 겨울 나시고요, 행복한 주말 출조길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00x250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