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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갈치 입질도 단숨에 잡아낸다 - 갈치 텐야 채비 본문

낚시이론/바다낚시

까다로운 갈치 입질도 단숨에 잡아낸다 - 갈치 텐야 채비

사계 A 2023. 8. 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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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https://blog.naver.com/roseny3366/222909857944


초여름이나 가을에 2~3지 갈치를 노릴 때는 5g 텐야를 기본으로 사용한다. 갈치는 수심에 관계없이 주로 상층에서 먹이활동을 하므로 수심에 따라 텐야 무게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낚이는 갈치 씨알에 따라 무게를 결정하는 게 일반적. 큰 갈치가 낚인다면 조금 더 큰 미끼를 묶기 위해 큰 텐야를 선택하고 반대로 작은 갈치가 낚인다면 작은 텐야를 사용해 작은 미끼를 부착한다. 


같은 상황이라도 바람이 강하고, 입질층이 깊고, 큰 액션에 반응할 경우에는 7g으로 무게를 늘이고 입질층이 얕아지고, 텐야의 큰 움직에 반응이 좋지 않을 때는 3g으로 무게를 줄인다. 

소형 텐야는 3~7g이며 더 큰 것은 15g 내외도 있다. 항상 상층을 노리는다는 생각으로 텐야의 무게를 선택하며, 가끔 갈치가 바닥층에서 입질할 때는 지깅으로 채비를 바꾸거나 15g이 넘는 무거운 텐야를 사용한다. 

텐야는 바늘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웜이나 생선살을 묶어서 사용한다. 텐야 크기에 맞는 미끼를 선택해 텐야를 구입할 때 동봉되어 있는 철사로 미끼를 감아서 사용한다. 너무 예쁘게 묶을 필요가 없다. 갈치의 이빨이 철사에 자주 걸리기 때문에 갈치의 이빨이 한 번 걸리면 빠지지 않도록 철사를 얼기설기 감는 것이 더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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