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터

보길도 통리지. 완도의 신흥 4짜터 본문

낚시터/전라남 · 북도

보길도 통리지. 완도의 신흥 4짜터

사계 A 2023. 12. 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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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지로 일제강점기인 1933년에 김상근 씨가 소유권을 취득,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곳으로 김상근 씨의 생존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아 보이는 곳. 월송마을과 통리마을 중간에 위치해 월송지 또는 통리지로 불리는데 현지에서는 통리지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통리지는 평지형 저수지로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터. 붕어, 장어, 가물치, 동자개 등이 서식하고 새우와 참붕어가 채집된다. 제방은 석축으로 형성돼 있으며 무넘기는 없다. 상류 연안에 갈대와 부들이 조금 있고 말풀이 잘 발달돼 있다. 바닥 작업 없이는 낚시가 어려울 수 있다. 수심은 만수 시 상류가 약 1m 50cm~2m를 유지하고 전체적으로는 3m를 넘지 않는다. 주변에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는 밭은 없고 논이 조금 있다. 물이 마른 적이 없으며 붕어 자원은 풍부한 곳으로 월척급 동자개의 입질이 극성스러워서 생미끼 사용은 거의 못하고 주로 옥수수나 글루텐을 사용한다고.  보길도 내 유일한 붕어터이자 노화도와 보길도를 통틀어 대물터로 떠오르는 곳으로 그날그날에 따라 입질 시간대가 달라진다.

내비 :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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