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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론/일반

침수수초는 봄, 겨울 포인트

사계 A 2023. 12. 3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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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람 사는 세상)


 


침수수초(沈水水草)는 바닥에 뿌리를 박고 줄기가 자라 오르다가 수중에서 잎이 피는 수초를 말하는데. 간혹 줄기가 다 자라 오르면 그 잎과 줄기가 수면에 도달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침수수초는 주로 말풀류가 이에 해당하며, 붕어마름, 물수세미, 검정말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침수수초는 한겨울에 물밑에서 새싹이 자라 오르기 시작하여 봄이 되면 수면 가까이까지 자라 오르게 됩니다. 여름 동안에는 수면을 덮고 있다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삭아 가라앉습니다. 그러나 수중에 있는 줄기나 일부의 잎은 겨울 동안에도 생장을 멈춘 채 남아있게 되어 붕어에게 좋은 서식처를 제공하지요. 따라서 이러한 침수수초 대에서의 포인트는 4계절 유용하며, 특히 새순이 자라 오르고 있는 동절기와 봄에는 아주 유망한 포인트가 되며, 침수수초 대에 부분적으로 정수수초가 같이 발달해 있는 곳은 최고의 포인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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