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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터
모노필라멘트라는 표현은 단사(單絲)라는 뜻으로 나일론이나 플로로카본 낚싯줄과 같이 외가닥의 긴 낚싯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합사(合絲)와 구분하기 위한 표현입니다. 평행권사(平行卷絲)는 모노필라멘트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말로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낚싯줄을 실패(스풀)에 감을 때 서로 어긋나지 않고 평행하게 차례로 감았다는 의미. 이는 상품 제조 시 낚싯줄의 강도 저하나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하는데 과거에는 실패에 감을 때 낚싯줄이 서로 어긋나거나 겹쳐지는 등 적당히 감아서 제품을 만들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대부분의 메이커가 평행권사로 깔끔하게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일단 명칭을 통일해 보자면, 케블라, 나일론, 플로로카본입니다. 케블라는 목줄이나 어시스트 라인 전용으로 사용하는 합사(브레이드 라인)이고, 나일론과 플로로카본은 외가닥의 단사(모노필라멘트)입니다. 각 낚싯줄의 포장지와 스풀에는 성분 표기가 확실하게 나와 있으니 구입 시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혹시, 채비에 묶여져 있는 상태에서 구분을 하려 한다면 케블라는 합사이므로 확연하게 구별이 되지만 나일론과 플로로카본은 외형이 비슷하여 쉽게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나일론이 플로로카본보다 좀 더 부드럽지만 상대적인 개념이라서 전문가가 아닌 이상 확실한 구별은 어렵다고.
낚싯줄에 불소 코팅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카본(탄소)섬유와 플로로카본 낚싯줄과는 관련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카본섬유의 불소코팅이란 얘기는 말도 안 되는 틀린 정보로 플로로카본이라는 명칭에 들어있는 ‘카본’이란 단어로 인해 착각을 일으킬 수 있지만 플로로카본에는 탄소 성분이 들어있지 않다고.
현대의 낚싯줄은 99.9% 합성섬유로 만들어져 있다. 나머지 0.1%는 금속인 와이어(Wire)와 가끔 전통미를 자랑하며 사용하는 플라이낚시용 실크사(絹絲) 정도. 합성섬유가 등장한 이래 낚싯줄의 원료는 나일론이 대세를 이루었지만, 20세기말에는 나일론과는 다른 특성을 가진 다른 소재로 만든 낚싯줄이 차례로 등장하였다. 다양해진 낚싯줄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의 기준을 두고 있다. 하나는 낚싯줄을 만드는 소재의 ‘화학적인 성분’으로 나누는 것이고 또 하나는 완성된 낚싯줄이 가지고 있는 ‘물리적인 구조’로 나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