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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낚시초보 (3)
붕어터
평산 송귀섭씨에 의하면 낚시에서 물고기와 만나는 가장 중요한 동작이 챔질과 제압으로 얼마나 정확한 타이밍에 챔질을 하고, 또 헛챔질이 없이 붕어를 걸어내느냐에 따라 조과가 결정되며, 어떤 방법으로 대물을 제압하느냐에 따라 월척 기록경신의 여부가 달렸다고. 초보자의 경우에는 초기 입질 찌놀림에 성급한 챔질을 하거나, 찌가 끌려 들어가기를 기다린 후 한 박자 느리게 챕니다. 전자의 경우는 챔질이 너무 빨라서 헛챔질이 되기 일쑤고, 후자의 경우는 챔질이 너무 늦어서 붕어가 한껏 찌를 올리다 뱉어버리는 겨우가 많아 어쩌다 붕어가 실수해서 바늘에 걸려 준 경우에만 낚아낼 수 있는 것이라고. 그러니 제대로 낚았다고 할 수가 없는 낚시로 또 초급자는 있는 힘껏 챔질하여 물고기를 당겨오는 데만 급급하여 간혹 대물 붕어..
여기에서 낚시터에 도착한 낚시인들이 포인트를 찾는 행동을 관찰해보면 초보자는 접근이 쉽고 앉을 자리가 편한 곳을 택합니다. 많은 낚시인에 의해 잘 닦여진 포인트라면 두말할 것도 없이 그 자리를 차지하지요. 그러나 고수는 당일의 기상 여건과 물골 등 지형의 특징, 물색, 수초 분포, 수심, 바닥 토양, 바람의 방향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자리를 잡습니다. 그리고 조용한 자리를 개척한 후에 대편성을 하지요. 즉, 사부는 붕어의 눈높이에서 붕어의 은신처와 먹이활동을 위한 회유경로 그리고 먹이활동 공간을 고려하여 포인트를 선정해 자리를 잡는 것입니다. 따라서 좋은 자리는 다 앉으라고 한 후 마지막에 자리를 잡아도 조과는 대부분 사부가 앞서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마치 초보자처럼 아주 편안한 자리에서 낚싯대..
출조를 할 때 제일 먼저 고민하는 것이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이지요? 이때 초보자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듣고 조황을 쫓아가거나, 내 몸이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을 먼저 머리에 떠올립니다. 또한 중급자는 전년도의 자기경험이나 낚시서적 또는 인터넷 등에 나와 있는 조황정보를 참고하여 그대로 따라갑니다. 그러나 사부는 계절성과 근간의 기상을 고려하고, 최근 몇 년 동안의 낚시일지 등 조황정보 자료를 분석·활용하며, 지금의 현장 상황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장소를 선정합니다. 즉, 남의 말을 듣고 무작정 가면 초보자고, 책이나 방송만 보고 그 유혹을 뒤쫓아 가면 중급자며, 자기 스스로가 분석하여 자기 의지에 따라 장소를 선정해서 가면 사부급의 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