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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밑밥 (8)
붕어터
크릴은 생김새는 새우를 닮았지만 플랑크톤의 일종이다. 남극에서 조업해 배위로 올린 뒤 급냉 과정을 거쳐 국내에 수입되고 있다. 크릴에 대해선 수많은 자료들이 인터넷에 존재하므로 이번 기사에서는 미끼로서의 특징과 올바른 활용법에 중점을 두고 설명해 본다. 현재 미끼용으로 판매 중인 크릴은 남극에서 밑밥용과 별도로 잡는 게 아니라 밑밥용 크릴과 동일한 것이다. 국내로 들여온 뒤 상태가 좋고 색상이 밝은 크릴을 일일이 골라내 포장한 것이 미끼용 크릴이 된다. 대체로 미끼용이 좀 더 알이 실하고 밝은 빛을 띤다. 그래야 바늘에 꿰었을 때 오래 붙어있으며 색상도 밝아 어두운 물속에서 대상어의 눈에 잘 띌 것이다. 그런 점에서 품질 좋은(선도가 뛰어난) 밑밥 크릴 역시 미끼로 써도 하등의 문제가 없다. 실제로 밑밥..
촬영일자 : 2024.1.29 촬영장소 : 제주 차귀도 찌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기술은 밑밥으로 고기를 모으고 그 속에 미끼를 넣어서 입질을 받아내는 밑밥사용법입니다. 흔히 '동조'라고 불리는 밑밥과 미끼의 합일 노하우를 알아봅니다
수온이 낮은 겨울에 감성돔을 만나기 위해서는 밑밥 전략을 잘 세워야 합니다. 수온이 낮으면 감성돔의 활성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입니다. 이 활성도를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밑밥입니다. 감성돔 입질을 받기 위해서는 밑밥을 어디에 어떻게 뿌릴 것인지 전략을 잘 세워야 합니다. 무작정 뿌려서는 아무런 효과도 기대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다른 사람은 감성돔을 낚았는데, 나는 감성돔 입질을 받지 못했다면, 그 곳에 감성돔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밑밥을 잘못 뿌렸기 때문일 확률이 더 높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겨울철 감성돔낚시를 할 때 밑밥 전략을 어떻게 세우는 게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감성돔낚시용 밑밥을 벵에돔낚시에 쓸 수는 없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쓰면 불리하다’로 정리할 수 았는데 벵에돔은 중상층 이상으로 띄워 올려 낚는 고기이기 때문에 집어제도 비중이 가벼운 것이 좋은 반면 감성돔 집어제는 빨리 가라앉는 고비중이라 오히려 어군을 바닥으로 가라앉힐 위험이 크다. 감성돔 집어제에는 압맥과 각종 곡물도 섞여 있는데 벵에돔 역시 곡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벵에돔의 눈높이를 수면 쪽이 아닌 바닥 쪽으로 유도할 수 있다. 언뜻 수심을 깊게 주어 바닥을 노리면 될 것도 같지만 희한하게도 바닥에서 먹이 활동하는 벵에돔은 낚시에 잘 걸려들지 않는다.
압맥은 감성돔낚시에서만 주로 쓰는 첨가제다. 감성돔을 낚아 배를 갈라보면 밑밥과 함께 압맥이 가득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만큼 감성돔이 압맥을 좋아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크릴과 함께 섭취했을 때 상대적으로 느리게 소화되기 때문에 뱃속에 오래 남아있을 수도 있다. 아무튼 뱃속에서 압맥이 발견된다는 것은 그만큼 감성돔이 바닥에 가라앉은 밑밥을 잘 주어먹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압맥이 밑밥크릴+집어제에 섞이면 비중이 무거워지는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감성돔은 주로 바닥 근처에서 물기 때문에 수심이 깊을수록 밑밥이 빨리 가라앉는 게 효과적이다. 여기에 압맥 특유의 밝은 흰색도 감성돔 시각을 자극하는 촉매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참고로 압맥은 자체적으로 진한 끈기가 우러나오기 때문에 점도 강화에도 도움이 ..
그렇다면 도대체 몇 장의 밑밥크릴을 준비하는 게 적당할까? 적당이란 기준이 없지만 입문자라면 밑밥크릴 5장+집어제2봉+압맥 1봉을 기준 삼아 낚시해 보는 것이 좋다. 이 양은 밑밥을 많이 준비하는 사람 기준에서는 ‘약간 모자란’ 수준이지만 찌낚시 경험이 적은 입문자에게는 생각보다 많은 양일 수 있다. 입문자는 도대체 어느 타이밍에 밑밥을 적게 주고 많이 주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보통 하루낚시라고 하면 2월 기준해 날이 밝는 오전 7시 무렵부터 철수 무렵까지인 오후 2시까지의 약 7시간 낚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입문 초기에는 앞에서 언급한 기준으로 밑밥을 준비해 다니다가 점차 자신의 낚시 스타일에 맞춰 밑밥 양을 가감하는 게 좋다. 늘 밑밥을 5장에 맞춰 준비할 필요는 없는데 밑밥 크릴 4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