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조황정보
- 10월 붕어낚시
- 충주호 낚시터
- 3월 붕어낚시
- 조황
- 9월 붕어낚시
- 아산 낚시터
- 송전지
- 아산 조황
- 토종붕어
- 죽산지
- 아산 붕어낚시
- 월척
- 5월 붕어낚시
- 송전낚시터
- 죽산낚시터
- 충주 조황
- 수상좌대
- 붕어낚시
- 댐낚시
- 붕어터
- 안성 낚시터
- 낚시웹진
- 붕어낚시 동영상
- 충주호 조황
- 8월 붕어낚시
- 아산 저수지
- 대물터
- 4월 붕어낚시
- 바다낚시
- Today
- Total
목록얼레붕어낚시 (3)
붕어터
때론 내림낚시로, 때론 바닥낚시로 쉽게 전환하기 위해선 봉돌도 수시로 무게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 유리하다. 대표적인 제품이 군계일학의 황금봉돌, 비바붕어의 해결사 봉돌 등이 있다. 황금봉돌은 1호(0.5g)~9호(7.5g)까지 있으며 황금봉돌에 끼워 쓰는 스냅오링은 0.1g(1호) 0.2g(2호), 초미세 조절이 가능한 쇠링은 0.015(소) 0.03(중) 0.045(대)가 있다. 비바붕어에서는 해결사 올킬채비 전용 봉돌을 1.5g~5.5g까지 출시 중이며 미세 조절 와셔는 0.05g, 0.1g, 0.15g, 0.2g이 있다. 얼레채비 설계자 장영철 씨는 기다란 양도래 홀더에 편동을 감아 쓰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데 길고 가늘게 생겨 착수 소음이 구형 봉돌보다 작다는 게 장점.
얼레채비를 사용할 때 가장 신경 써야 될 것이 챔질 타이밍이다. 얼레채비는 봉돌이 떠 있는 내림채비다. 따라서 붕어가 미끼에 입만 대도 찌가 서서히 솟는다. 따라서 바닥낚시처럼 찌가 막 솟는 과정에서 급하게 채면 헛방이 될 확률이 높다. 확실한 챔질타이밍은 찌가 정점을 찍고 껌뻑댈 때, 옆으로 끄는 상황, 처음부터 수면 아래로 사라질 때 등이다. 솟는 입질이라도 1-2-3마디 상승까지는 기다리다가 최소 4~5마디 솟았을 때 채야 그나마 걸림이 잘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나 케미꽂이 수면 일치로 맞추면 찌가 막 솟을 때 챔질해도 잘 걸린다.
얼레붕어낚시는 내림 입질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입수 저항이 작은, 부력 작고 가는 슬림찌가 유리하다. 찌는 이론상 부력이 작고 가늘수록 유리하지만 반면에 던지기는 어렵고 바람, 대류 등의 외부 영향을 받아 부력을 낮춰 쓰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그 적정선을 최하 2g으로 본다. 하지만 무조건 그 기준을 따를 필요는 없다. 일단 내 자신이 원하는 지점에 정확히 채비를 날려 보낼 수 있어야 원활한 낚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부력 찌 캐스팅이 익숙지 않은 낚시인이라면 3g 이상의 찌부터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 즉 찌의 부력 선택은 자신의 캐스팅 능력에 맞춰 쓰는 게 정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