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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름 (3)
붕어터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고수온기의 경우 수온마저 올라가 수생식물의 생육 또한 왕성해지면서 평지형 저수지의 경우 초록색으로 뒤덮이게 된다. 이럴 때 물고기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수생식물은 바로 마름이다. 마름의 경우 물고기의 먹잇감, 은신, 체온유지 등을 쉽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지역이다. 그것은 마름 특유의 줄기 잎자루에 난 미세한 털 때문이다. 이 미세한 털에 각종 유기물이 붙게 되고 그것을 이용하려는 물벼룩, 베이트피시 등이 모이게 되며 그것을 취식하는 물고기들이 최종적으로 모이게 된다. 그렇게 하여 먹잇감을 해소하게 되고 물에 떠 있는 마름의 잎 때문에 그늘이 생기게 되어 은신과 체온유지까지 할 수 있다. 개구리밥 군락의 경우 더운 여름에 은신 및 체온유지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정된 뿌리..
김천 해수조우회 백진수씨는 갈수기 때는 평지지보다 계곡지를 우선적으로 선택하는데 작은 소류지보다는 중대형 계곡지일수록 유리하다고. 계곡지 중에서도 골이 많은 곳이 좋고 그중에서도 가장 깊은 골을 선택하는 게 좋은 방법이다. 낮아지는 수위로 경계심을 느낀 붕어들이 안정감을 찾고 몰려들기 때문. 계곡지는 수위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도 입질이 잘 오긴 하지만 아무래도 수위가 내려간 지 1주일 정도 된 시점에 찾는 것이 매우 유리해 해당 낚시터가 있는 지역 낚시인들에게 수위변동이 안정된 시기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계곡지라도 수초가 많은 곳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완전 갈수보다는 초반 배수 때 염두에 두면 좋다고. 낚시 시간대도 중요한데 배수기, 갈수기에도 붕어는 먹이활동 하지만 그 시간이 매우 짧다..
아무리 오름수위라 해도 폭우가 내리는 상황에 출조하면 낚시가 힘든 게 사실. 비를 맞으면 대편성도 힘들고 몸이 먼저 지치는데 그러다보니 많은 낚시인들이 폭우가 멈춘 후 출조하곤 하는데 결코 좋은 타이밍은 아니라고. 다소 힘들더라도 최소한 비가 오는 중반 타이밍에 들어가야 새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폭우가 그친 후 이틀 정도 지나 만수가 되면 갈겨니, 버들치, 살치 같은 잡어 성화도 부쩍 심해지는데 이 잡어들이 설치면 오름수위 특수는 마감됐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