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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터
가을에 반드시 노려봐야 될 포인트로 연잎이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할 때를 본격 시즌으로 보면 된다. 연밭은 불법 그물질이 어렵고 낚시인들이 기피하는 곳이라 그만큼 어자원이 많으며 먹잇감도 풍부해 붕어의 성장속도도 빠르다. 연밭은 억센 연 줄기 때문에 강한 낚싯대에 강한 채비가 요구된다. 가을에는 중류의 얕은 수심대를 노리고 겨울엔 하류의 깊은 수심대에 포인트를 잡는 게 좋다. 연을 제거할 때는 습관처럼 부채꼴 모양으로 밋밋하게 작업하지 말고 닭발 형태로 찌 세울 공간만 만들어내는 것이 좋다. 닭발 모양으로 두꺼운 벽을 만들어 완전히 독립된 수초구멍이 되므로 붕어도 경계심을 갖지 않게 된다. 잘라낸 연잎은 걷어내지 말고 이불처럼 잘라낸 연 줄기 위에 덮어두는 게 좋다.
연밭에서의 낚시를 꺼려하는 낚시인이 많다. 그 이유는 첫째 연이 대부분 빈틈없이 빼곡하게 자라 있어 포인트 선정이 쉽지 않다는 점. 둘째는 줄기가 억세 바늘이 한번 박히면 빼내기 어렵고, 채비 손실이 잦고, 밑걸림도 심하다는 점들 때문이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연밭에는 약간의 부들이나 뗏장수초가 자라 있는 곳들이 많은데, 연과 다른 수초의 경계를 노리면 틀림없이 씨알 좋은 붕어를 만날 수 있다. 연밭의 대편성은 찌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수초작업을 한 뒤 해야 한다. 연밭은 수초제거기가 닿지 않는 먼 거리는 작업을 포기하고, 대편성은 연 줄기 사이에 찌 세울 자리에 따라 하면 된다. 연밭은 채비가 안착되는 수심이 얕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뻘 속은 깊은 편이다. 따라서 욕심을 부..
서울 대림낚시 대표 임연식씨는 가을이 짙어갈수록 관심을 갖는 수초는 연으로 난공불락의 요새 같던 연이 서리를 맞기 시작하면 급격히 삭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인 동절기낚시에 접어든다고 볼 수 있다. 늦가을이 되어 연 잎이 삭아내려도 물속 줄기는 여전히 질겨 낚시를 어렵게 만드는데 이때는 연밭 안쪽을 직공하기보다는 인접한 수초지대와의 경계면을 노리는 게 유리한데 이 경우 임연식씨가 관심을 갖는 수초가 부들로 보통 연만 있는 곳은 바닥에 청태, 물수세미 같은 침수수초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 연을 제거하더라도 낚시가 어려운 상황이 많은 반면에 부들이 자라는 곳의 대부분은 바닥이 깔끔해 그만큼 입질 받을 확률이 높다고. 따라서 포인트를 선정할 때는 부들과 연이 맞닿아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찾되, 부들과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