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터

나주 연화지 - 봄, 여름보다 초겨울이 5짜 찬스 본문

낚시터/전라남 · 북도

나주 연화지 - 봄, 여름보다 초겨울이 5짜 찬스

사계 A 2021. 8. 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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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저수지는 전남 나주시 대호동에 위치한 만수면적 약 17,000평 규모의 반계곡형 저수지로 과거엔 월척 수준의 붕어가 주로 낚이던 곳이었으나 2016년  무렵 한바탕 5짜 사태가 나며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최초의 소문은 현지 낚시인의 릴낚시에 5짜가 낚였다는 것이었고. 그래서 많은 낚시인이 들어갔고 실제로 대부분의 5짜는 연안낚시가 아니라 보트낚시에서 올라왔다.
연화지가 대물터로 소문나기 전까지는 수질이 좋지 않아 낚시인들이 기피하던 저수지였다. 또한 길 옆에 바로 있어 특별나게 눈여겨 둔 대물낚시인도 적었고 현지 낚시인들이 짬낚시로나 붕어를 낚던 곳이다. 그러다보니 큰 씨알의 존재를 알 수 없었다. 여름부터는 마름이 거의 전 수면을 덮을 정도여서 연안낚시가 잘 안 된다. 그래서 봄부터 여름까지의 조황은 뒤지는 편이다. 옥수수와 글루텐이 가장 인기가 높은 미끼이다. 연안에서는 5짜를 낚기가 힘들다고 알려진 곳이지만 초겨울에 시기만 잘 맞춰 출조하면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인트는 좌안보다는 우안이 유력하다. 좌안은 진입 여건이 좋지 않다. 또 겨울이 되면 삭은 마름이 북서풍에 밀려 우안 연안으로 몰려들어 가라앉는데 이런 여건들이 대물 붕어들이 은신할 수 있는 여건도 만들어준다.

내비 : 연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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