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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 낚시 Tip - 유료터에서는 두 가지 혼합해 사용 본문

낚시이론/떡밥낚시

글루텐 낚시 Tip - 유료터에서는 두 가지 혼합해 사용

사계 A 2021. 9. 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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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원F&B 서울지부 팀장인 조철원씨는 유료터에서는 자연지와 약간 다르게 사용하는데 붕어들이 예민해져 있는 유료터에서는 여름이건 겨울이건 붕어 입질이 예민하고 까다롭다는 전제하에 자연지보다 훨씬 부드럽고 풀림이 좋은 상태로 떡밥을 만든다. 
그래서 조철원씨는 점성이 좋은 화이트 풀림이 좋은 스노우 글루텐을 2:1 비율로 섞어 사용한다. 스노우 글루텐은 원래 전층낚시용 떡밥으로 비중이 가볍고 글루텐 양이 적어 풀림이 좋은데 스노우 글루텐만 쓰면 풀림 속도가 약간 빠르므로 여기에 글루텐을 많이 함유한 화이트 글루텐을 섞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면 적당히 무른 점도가 발생해 입질이 짧은 유료터 붕어들도 쉽게 미끼를 삼키게 된다고. 특히 스노우 글루텐은 경시변화(글루텐이 내부에서 녹아내려 밀가루 반죽처럼 변하는 현상)가 적어 한 번 개어 놓은 상태의 성질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데 자연지 붕어들은 밀가루 반죽처럼 경시변화가 생겨도 큰 문제가 없지만 유료터 붕어들은 매우 민감해져 경시변화가 적은 떡밥을 사용하는 것은 비단 유료터뿐 아니라 자연지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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