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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낚시이론/겨울 (36)
붕어터
저수온기에 중요한 것은 찌맞춤이 아닐까 싶다. 저수온기라고 해서 마이너스 찌맞춤을 한다면 물 분사로 인하여 채비가 떠밀리는 현상이 생겨 낚시가 불편해진다. 모든 채비를 갖춘 상태에서 수평찌맞춤을 하는 게 알맞다. 차라리 주간케미를 일자형으로 선택하여 무게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고, 찌톱이 굵은 것도 찌올림에 영향을 미치므로 최대한 가는 것을 사용하는 게 좋다. 가는 찌톱은 얼음이 잡히는 것도 최소화해준다. 바늘은 7~8호 정도면 무난하며 목줄은 너무 길지 않게(10~15cm 사이) 사용하여 약한 입질에도 바로 찌에 표현이 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유료낚시터에서는 두 대를 사용하여 집어력을 높이는 게 기본 낚싯대 편성법이다. 2~3대 사용 시에는 집어력을 높이기 위해서 낚싯대 간격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다대 편성을 할 경우에는 너무 많은 낚싯대를 펴는 것보다 4~5대 정도가 알맞다. 굵은 붕어가 낚인다면 낚싯대 간격을 넓혀 공략하는 게 좋다. 집어력을 높이고 싶다면 처음에는 두바늘에 집어용 떡밥을 달아 사용하다 어느 정도 집어가 되었다면 미끼용과 집어용으로 나눠 달거나 미끼용 떡밥과 지렁이 짝밥으로 운영하면 된다.
충주호의 최고 피크를 묻는다면 대다수 낚시인들은 얕은 육초 위로 물이 차오르면서 깊은 수심에 머물던 붕어들이 연안으로 떼로 몰려드는 시기인 여름 장마철 오름수위를 생각할 것이다 . 장마철 오름수위가 연중 가장 마릿수가 좋고 씨알도 굵게 낚여 최고의 피크 시즌인 것은 분명하지만 충주호 매니아 중에는 초겨울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장마철 오름수위 때는 시시각각 불어 오르는 수위 탓에 낚시가 까다롭고 흔히 말하는 아다리를 맞추기도 어렵기 때문에 낚시가 피곤한 반면 초겨울은 안정된 수위에서 편안하게 낚시할 수 있어 좋고 마릿수는 적지만 씨알이 받쳐준다는 점이 메리트다. 즉 대물만 놓고 본다면 장마철보다 초겨울이 한 수 위라는 게 충주호 매니아들의 목소리.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가는 지렁이가 유리한데 이유는 지렁이가 가늘수록 단숨에 먹기 좋기 때문. 특히 수온이 낮은 동절기일수록 붕어의 먹성이 약해지기 때문에 작은 지렁이 한 마리 꿰기의 효과는 두드러진다. 단 잔챙이가 많이 달려 피곤할 때는 굵은 지렁이 여러 마리 꿰기를 하기도 한다. 이러면 확실히 평균보다 굵은 씨알이 걸려들 때가 종종 있었다.
떡밥, 그중에서도 글루텐은 겨울에 가장 쓰기 좋은 미끼다. 수온이 높은 하절기에는 블루길을 비롯한 잡어 성화가 심하지만 동절기에는 그런 피곤함 없이 붕어를 노릴 수 있다. 특히 글루텐 특유의 먹기 좋게 부드러운 성질은 활성 약한 겨울 붕어를 노릴 때 매우 효과적이다. 동절기 붕어낚시의 가장 큰 특징은 후각보다 시각을 자극하는 미끼에 반응이 빠르다는 것이다. 미끼용 떡밥의 종류는 하절기와 동일하다. 다만 색상을 다소 중시하는데 경험상 붉은색 계열일 때 빠른 입질을 볼 수 있었다. 붉은색이 대상어에게 어필한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활성 약한 겨울 붕어를 노릴 때는 특히나 강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겨울에는 지렁이가 잘 먹힌다고 알려졌지만 이 전제도 수초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확실히 수초대에 은신한 붕어..
군계일학 성제현씨에 따르면 겨울 물낚시에서 집어낚시가 유리한 상황은 많이 찾아볼 수 있지만 많은 낚시인들이 여전히 다대편성 유혹에서 벋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겨울 물낚시 때는 그 고정관념에서 탈피해볼 필요가 있다고. 그 방법으로 겨울에는 많아야 5대 이하의 낚싯대만 펴는 것이 유리하며기왕이면 동일 길이의 낚싯대를 두 대씩 펼쳐 집어에 유리한 조건을 만드는 것이 주요하다고. 아울러 겨울 물낚시를 즐기기 위해서는 수심 깊은 포인트에 대한 정보를 많이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데 대표적인 곳으로 평택호의 당거리, 창내리, 방축리, 아산 곡교천의 해암리, 보령 부사호 최상류인 잔디포, 부남호의 2번 제방, 익산 성당수로 하류, 나주 영산강 본류 구진포 주변, 구미 옥계수로 하류는 물론 유료터인 안성 두메지 관리소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