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안성 낚시터
- 토종붕어
- 아산 붕어낚시
- 죽산낚시터
- 9월 붕어낚시
- 대물터
- 월척
- 조황
- 아산 저수지
- 죽산지
- 충주호 낚시터
- 송전낚시터
- 조황정보
- 댐낚시
- 아산 낚시터
- 3월 붕어낚시
- 8월 붕어낚시
- 충주호 조황
- 붕어낚시 동영상
- 10월 붕어낚시
- 아산 조황
- 수상좌대
- 붕어터
- 바다낚시
- 붕어낚시
- 5월 붕어낚시
- 송전지
- 낚시웹진
- 충주 조황
- 4월 붕어낚시
- Today
- Total
목록낚시이론/바다낚시 (122)
붕어터
낚싯대는 동해안 특성에 맞게 테트라포드 주변에서도 낚시하기 쉽도록 길이가 최소5.3m 이상인 것이 좋다. 호수로 따지면 5호 이상을 권장한다. 테트라포트는 연안에서 앞으로 많이 뻗어 나가있기 때문에 로드가 길어야 대상 어종을 제압하기 쉬우며 쉽게 들어올릴 수 있다. 백사장에서도 낚싯대가 길어야 원줄이 파도 영향을 덜 받아 유리하다. 릴에 감는 원줄은 나일론사 6호 원줄을 쓰는 것이 기본이다. 초원투를 하는 장르에서는1.5호 내외의 합사 원줄을 주로 사용하지만 감성돔 원투낚시를 할 때는 파도가 높게 치고 바람이 부는 날이 허다하기 때문에 합사 원줄은 사용할 수가 없다. 높은 파도에 가라앉지 않는 합사를 사용하면 파도 영향으로 계속 흩날리는 원줄 때문에 채비가 쉽게 끌려와버린다. 따라서 나일론 줄을 사용해 ..
계절에 관계없이 낚인 감성돔의 배를 갈라볼 때 가장 눈에 띄는 게 압맥이다. 이 사실은 감성돔 눈에 하얀색 압맥이 그만큼 잘 보인다는 것을 의미하며 바닥에 떨어진 상태에서도 쉽게 주워먹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기왕이면 밑밥 크릴과 함께 동조되어 떨어지도록 만드는 게 좋은데 이때 좋은 방법이 압맥을 충분히 불리는 것이다. 즉 밑밥 배합 전에 봉지를 약간 뜯어 물을 부어 놓으면 10여 분만 지나도 압맥이 불어 빵빵해진다(출조점 정수기의 뜨거운 물을 부으면 더욱 빨리 불어 오른다). 이 상태로 배합하면 부피가 커져 조류를 잘 타고 밑밥 크릴과도 어느 정도 조화를 이루며 흘러간다. 반면 밑밥을 갤 때 바로 넣으면 압맥은 착수 지점에서 바로 가라앉고 밑밥용 크릴만 멀리 흘러가는 단점이 생긴다.
목줄 호수는 대상어의 씨알, 여밭이 얼마나 거친가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일 뿐 계절과는관계없는 얘기로 가는 목줄이 유리한 경우는 감성돔의 활성과 관련성이 깊은데, 대표적인 상황이 조류가 아주 약하게 흐르는 상황이다. 즉 조류가 약하면 목줄이 날리지 않고 수직으로 늘어지게 되므로 감성돔이 입질할 때 목줄이 입 주변에 닿는 문제점을 발생시킨다. 감성돔 입장에서 이물감을 갖게 되고 그 자체만으로도 입질이 지저분해질 수 있다. 아울러 조류가 잘 흘러 목줄이 사선이 되면 미끼가 감성돔 입에 단번에 쏙 들어갈 수 있지만 수직으로 늘어지면 설 걸릴 위험도 커진다. 찌가 시원하게 빨려들지 않고 살짝 잠기거나 잠겼다 올라올 때도 종종 있다. 반면 조류가 잘 흐르면 채비도 원활하게 흘러가기 때문에 감성돔이 미끼를 입에 물고..
채비 역시 포인트 여건에 따라 달라지는 사항이다. 보통 가을에는 4~6m 수심 수준의 얕은 여밭에서도 감성돔이 잘 낚인다. 이 정도 수심이라면 목줄 길이 3.5~4m만으로도 충분히 공략 가능하다. 따라서 단순히 수심만 놓고 본다면 B나 2B 부력 구멍찌로도 충분히 낚시가 가능하다. 즉 가을에 저부력 채비가 유리한 게 아니라 ‘저부력채비로도 충분히 낚시가 가능하다’는 게 정확한 말이다. 그런데 감성돔낚시라는 게 늘 얕은 여밭에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는 점이 함정이다. 수심이 얕아도 조류가 강물처럼 빠르게 흐르는 곳에서는 고부력채비가 필요하다. 발 앞이 너무 얕아 30~40m 이상 원투할 때도 고부력채비가 필요하다. 강풍이 불어 원줄이 바람과 파도에 휘날릴 때 역시 고부력채비가 필요하다. 즉 채비의 경중은..
가을 감성돔낚시의 특효 미끼로 ‘활새우’를 추천한다. 활새우란 이름은 제품명이기 때문에 정확히는 새우 종류를 일컫는 말은 아니며 소형 바다새우를 가공한 것으로 껍질이 단단해 잡어 극복력이 뛰어나다. 씨알은 일반 크릴 3L과 비슷한데 파워크릴처럼 가공해 장기보관도 가능한 게 장점이다. 활새우는 여타 계절에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않으나 유독 가을에 잘 먹히는 게 특징이다. 미끼용 일반 크릴과 활새우를 함께 사 가는데 예비용 미끼로도 파워크릴보다 훨씬 많은 효과를 많이 보안다.
낚시인들이 크게 잘못 알고 있는 상식, 가을에는 감성돔이 떠서 입질하니 밑밥을 가볍게 만들수록 유리하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밑밥의 비중을 결정하는 것은 계절이 아니라 포인트 여건이다. 즉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르면 밑밥 비중을 무겁게, 포인트가 멀리 떨어져 있어 조류에 밑밥을 실어 멀리 보내야할 때는 가볍게 준비하는 게 정석이다. 간혹 낚시인 중에는 ‘밑밥을 가볍게 만들어야 멀리 있는 감성돔을 불러 모을 수 있다’고 말하는데 감성돔은 벵에돔이나 참돔과 달리 밑밥을 따라 올라붙는 정도가 약하다. 본류대(정확히는 조류가 빠른 지류대)에서 낚시해보면 수십 미터 이상 흘러간 특정지대(특히 수중여 지대)에서 계속 입질이 들어오지 멀리서물던 감성돔이 갑자기 발 앞까지 몰려와 입질하는 경우는 거의 경험하기 힘들다(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로 떠서 문다기보다는 워낙 떼로 몰려다니다보니 미끼에 걸려들 확률이 높아진 것이 더 적합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낚시인 중에 다른 계절에는 바닥층 위주로 노리다가 가을에는 찌밑 수심을 줄여 벵에돔처럼 띄워서 낚는사람이 있을까? 모든 고기는 떼로 몰려다니면 먹이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기 마련이다. 한 마리의 정어리를 잡아먹기 위해 수십 마리의 참치 떼가 미친 듯 달려드는 것을 다큐멘터리 방송을 통해 보았을 것이다. 가을 감성돔도 마찬가지로 경쟁이 치열해서 미끼를 덮치는 것이지 평소에는 감성돔 습성 그대로 바닥층 가까운 곳에서 유영한다. 즉 가을에도 굳이 띄워 낚으려고 하지 말고(실제로도 일부러 띄워 낚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평소대로 바닥층 가까이를 노리면 더 많이, 더 빨..
지역에 따라, 먼거리 섬이냐 근거리 섬이냐에 따라 다른 문제로 예를 들어 진도권 또는 남해안 근해권 섬낚시터에서는 들어맞지만 약간 먼 바다로 나가면 상황은 달라진다. 완전 내만에서는 25~30cm급이 주로 낚이지만 30분~1시간만 배를 타고 나가면 30~40cm급을 만날수 있는 곳들이 많다. 전남 고흥권의 부도, 섭도, 다랑도권이 대표적이며 완도 청산도, 대모도 등지에서도35cm 이상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서해의 경우 격포와 군산권에서는 가을에도 4짜와 5짜가 덜컥 덜컥 입질한다. 특히 손을 덜 탄 먼바다 섬에서 큰 씨알이 낚일 확률이 매우 높다. 아무튼 겨울에 낚이는 5짜급보다는 잘게 느껴질 수 있으나 40cm에 가까운 감성돔을 잘다고 표현하는 것에도 무리가 있다.
참돔낚시용 구멍찌는 감성돔낚시용보다 잔존부력이 더 강하다. 보통 4B~5B의 잔존부력을 갖는데 그 이유는 본류대 위주로 이루어지는 참돔낚시의 특성 때문. 참돔은 조류가 느린 곳보다는 왕성하게 흐르는 본류(정확히는 갯바위 부근을 빠르게 지나치는 강한 지류)를 좋아하는데 이런 곳에서는 멀리는 100m 이상 흘릴 때도 많아 멀리 흘러간 채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잔존부력에 여유가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너무 센 잔존부력이 참돔에게 이물감을 주지는 않을까? 그런 걱정은 접어두어도 된다. 참돔은 우악스러운 물고기라 한 번 미끼를 물면 과격하게 공격하므로 잔존부력이 강해도 찌가 쉽게빨려 들어간다. 특히 본류대에서 입질하면 미끼를 물고 있기만 해도 찌가 잠기기 때문에 입질을 쉽게 감지할 수 있다. 참돔용 찌는 보통 3..
▶ 본류대에서 가시성이 좋다 조류가 빠르게 흐르는 곳에서 잔존부력이 약하거나 거의 없는 찌를 사용하면 찌매듭이 찌에 닿음과 동시에 수면 아래로 잠겨버린다.밑 채비가 유속의 영향으로 아래로 당겨져 버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찌가 잠겨버리면 밑걸림이 생겼어도 그 여부를 알 수 없어 마냥 원줄을 풀어주는 경우가 생긴다. 입질이 와도 제때 챔질하지 못해 바늘이 설 걸리는 경우도잦다. 그러나 잔존부력이 충분하면 채비가 속조류에 말려도 찌가 가라앉지 않기 때문에 입질 여부와 찌에 나타나는 각종 변화를 그때그때 감지해낼 수 있다. ▶ 잡어를 피해 빨리 미끼를 내릴 수 있다 잡어가 수면 가까이에 많을 때는 목줄에 무거운 봉돌을 달아 미끼를 빨리 내릴 필요가 있다. 이때 구멍찌의 잔존부력이 충분하면 목줄에 봉돌을 부착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