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8월 붕어낚시
- 붕어낚시 동영상
- 충주 조황
- 죽산낚시터
- 안성 낚시터
- 월척
- 9월 붕어낚시
- 충주호 조황
- 충주호 낚시터
- 붕어터
- 5월 붕어낚시
- 3월 붕어낚시
- 아산 붕어낚시
- 4월 붕어낚시
- 아산 조황
- 붕어낚시
- 조황
- 조황정보
- 아산 저수지
- 아산 낚시터
- 용인낚시터
- 송전낚시터
- 댐낚시
- 토종붕어
- 송전지
- 낚시웹진
- 수상좌대
- 죽산지
- 10월 붕어낚시
- 대물터
- Today
- Total
목록떡밥 (14)
붕어터
유속이 있거나 대류가 심한 곳에서는 잘 풀어지는 떡밥보다 지렁이와 옥수수로 공략하는 게 유리하다. 즉 강낚시터의 경우 대체로 옥수수가 안 먹히고 글루텐이 잘 먹히지만 비가 와서 수량이 불고 유속이 빨라진 상황이라면 지렁이로 대체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대형 저수지의 경우 수온약층(찬 물과 따뜻한 물의 경계)이 형성되는 여름과 가을에는 대류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때는 글루텐 대신 옥수수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마루큐 필드스탭인 노성현씨는 글루텐 성분이 다량 함유된 제품(도봉글루텐, 3번(딸기) 글루텐 등)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때는 떡밥이 좀 단단하도록 제품과 물의 비율을 1:0.8~0.9 비율로 혼합하여 잡어의 공격에도 오랜 시간 버틸 수 있게 사용한다. 하지만 잡어가 모이는 와중에 붕어도 점차 집어가 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단, 대물터의 경우 붕어들의 경계심이 많아서 잦은 투척은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 그래서 붕어들의 먹이활동 시간을 피해 미리 집어를 해놓는데, 이때는 맛슈 성분이 많은 이모글루텐 등을 이용해 집어군을 형성해 놓고 먹이활동이 시작되는 시간에는 잔분이 오래 남는 도봉글루텐, 3번(딸기)글루텐 또는 페레글루 등을 주로 사용해서 기다리는 낚시를 하면 효과가 있다.
떡밥, 그중에서도 글루텐은 겨울에 가장 쓰기 좋은 미끼다. 수온이 높은 하절기에는 블루길을 비롯한 잡어 성화가 심하지만 동절기에는 그런 피곤함 없이 붕어를 노릴 수 있다. 특히 글루텐 특유의 먹기 좋게 부드러운 성질은 활성 약한 겨울 붕어를 노릴 때 매우 효과적이다. 동절기 붕어낚시의 가장 큰 특징은 후각보다 시각을 자극하는 미끼에 반응이 빠르다는 것이다. 미끼용 떡밥의 종류는 하절기와 동일하다. 다만 색상을 다소 중시하는데 경험상 붉은색 계열일 때 빠른 입질을 볼 수 있었다. 붉은색이 대상어에게 어필한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활성 약한 겨울 붕어를 노릴 때는 특히나 강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겨울에는 지렁이가 잘 먹힌다고 알려졌지만 이 전제도 수초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확실히 수초대에 은신한 붕어..
포테이토 떡밥의 원래 용도는 떡붕어 전층낚시용이다. 감자를 볶아서 으깨 놓은 것이라는 의미로 흔히 매시드 포테이토 또는 맛슈라고 불린다. 포테이토의 특징은 입자가 굵고 점도가 거의 없어 물속에서 잘 풀어지고 확산성이 강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반드시 다른 떡밥과 혼합해 써야 되는데 토종붕어 집어제로 쓸 때 적당한 제품이 딸기글루텐과 어분글루텐이다. 여기서 딸기글루텐은 특유의 붉은색으로 붕어의 시각을 자극하며 어분글루텐은 냄새로 붕어의 후각을 자극한다. 특히 딸기글루텐과 어분글루텐은 바늘 결착력이 뛰어나 글루텐이 장시간 바늘에 붙어있게 만든다. 경원 F&B 북부 지사장인 조종상씨는 유료터에서 농축포테이토 100cc+딸기글루텐 50cc+어분글루텐 50cc+물 150cc(보통은 125cc가 적당한데 묽게 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