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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뗏장수초 (3)
붕어터
가을로 접어들어 수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뗏장수초는 붕어의 은신처로 등장한다. 물론 연도 마름과 비슷한 시기에 형체가 사라지지만 잎이 삭아 내리는것일 뿐 억센 줄기는 겨울 내내 유지되며 겨울을 넘겨 이듬해 봄이 돼야만 흐물흐물해진다. 그래서 연밭낚시의 피크는 겨울이 아니라 사실은 봄이다. 게다가 연은 뗏장수초보다 저수지 안쪽에서 자라기 때문에 연안에서는 노려볼 만한 곳이 한정적이다. 반면 뗏장수초는 얕은 연안에 밀생하므로 낚시인들이 쉽게 접근하고 공략할 수 있는데 만약 늦가을 낚시터에 도착했는데 연안에 뗏장수초가 자라있다면? 규모에 관계없이 무조건 대를 펴는 게 좋다고. 기온이 더 내려가면 뗏장수초 주변으로 몰려드는 붕어의 수는 더욱 늘어나는데 마름은 이미 줄기만 남은 상태지만 뗏장수초는 형태를 온전하게..
뗏장수초는 여러해살이 정수수초로 상류에서 중류로 이어지는 비교적 수심이 얕은 연안을 따라 군집(群集)하며 뻘층보다 사토질에 많이 분포하는 수초이다. 땅에 뿌리를 내린 뗏장수초는 배수를 하여 바닥이 말라 있을 때는 잔디밭처럼 보이고 다시 물이 차오르면 마디마디에서 다시 뿌리가 나오면서 사방으로 퍼져 나가는 줄기 수초다. 뗏장수초대 역시 잘 닦여진 포인트보다는 생자리 포인트가 유리한데, 뗏장수초는 질기고 수초낫으로 잘 잘리지 않기 때문에 낚시인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수초작업이 만만치 않다. 어느 정도 수초작업은 필수이지만 작업을 가급적 최소화하고, 줄기를 자라는 것보다 바닥을 깨끗하게 긁어내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계절에 따라 뗏장수초에 찌를 세우는 포인트도 달라진다. 5월에는 새롭게 자란 뗏장수초 줄..
마치 잔디를 깔아놓은 듯한 수초인 뗏장수초의 원래 이름은 바랭이이지만 낚시인들에게는 뗏장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여러해살이풀로 30~90cm까지 자란다고 알려져 있으나 뗏장 너머 깊은 곳은 2m 이상 수심이 나오는 곳도 많으며 일반적으로 수초가 잘 자라는 감탕 바닥보다는 마사토 등 바닥이 단단한 곳에 많이 자란다는 특징이 있다고. 다른 수초와 달리 줄기의 마디 밑부분에서 또 다시 뿌리가 나와 뻗어나가기 때문에 물속의 뗏장은 거미줄처럼 얽혀있으며 그만큼 억세고 질겨서 바늘이 걸리면 좀처럼 빼내기 힘든 수초로 알려져 있다. 뗏장수초의 공략은 뗏장이 질기고 틈이 거의 없어 인위적으로 구멍을 내고 낚시하기는 불가능하므로 긴 대로 뗏장을 넘겨 치는 것이 유리하므로 뗏장밭으로 낚시를 갈 때는 가급적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