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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터
죽봉지는 1945년도에 준공한 15,000평 규모의 저수지로 서식하는 외래 어종으로는 배스, 블루길 등이 있으며 토종 어종으로는 잉어, 붕어, 가물치, 강준치 등이 있다. 2018년 저수지의 물을 빼서 제방 우측 길을 확장해 도로를 넓혔고 공사를 진행하는 중에 배스, 블루길, 떡붕어, 강준치 자원이 많이 줄었다. 죽봉지는 제방을 기준으로 V자 형태의 두 갈래 골자리가 있는데 골자리 우측에는 차량이 다니는 길이 있고 가로등까지 있어 추천할 만한 포인트는 못 되며, 좌측 골자리는 불빛이 없고 수초까지 발달해 좋은 포인트가 된다. 아쉬운 점이라면 좌측 골자리 상류에 게이트볼장 공사가 시작되어 다소 소음이 들린다는 것이다. 연안에 뗏장수초가 있었는데 언저리 수심은 1.5m 전후였고 연수초 언저리는 2m 정도가 ..
4짜 이상의 대물 붕어를 노리는 낚시인들은 마릿수 조과에는 별 관심이 없다. 밤새 한두 번 입질이 오더라도 대물 한 방을 노리고 낚시터를 선정하게 되고, 그런 곳에서는 다대편성으로 입질 확률을 높이고 있다. 그 결과 10단~13단 받침틀 사용은 기본이고 최근에는 15단 이상을 쓰는 낚시인들도 많다. 대물낚시인들의 받침틀 업그레이드 심리는 대물낚시 초기에는 최소 10단은 돼야 심리적으로 든든해하지만 10단을 오래 써보면 ‘두세 대 정도만 더 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10단 받침틀의 폭, 낚싯대 벌림 각도 등을 감안하면 딱 두 대 정도 더 펼 만한 공간이 남기 때문. 그 이상부터는 15단~16단으로 올라가는데 이때부터는 거의 전투낚시 수준안데 낚싯대가 16대나 되니 떡밥으로 집어하는 것은 불가능..
창산지는 약 6천평 규모의 평지형 저수지로 오래전 배스가 유입되며 터가 센 곳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 배스가 유입된 몇 년 후에 월척급 붕어들이 마릿수로 나온 적이 있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입질 한 번 받기 힘든 한방터가 되어버렸다. 낮에는 입질 보기 힘들고 밤낚시와 오전낚시에 입질이 오며 앵천리보에서 물을 끌어 들이는 양수형저수지이다, 미끼는 옥수수와 옥수수어분글루텐이 잘 먹히고 5짜 붕어까지 나온 곳. 포인트가 많지 않으며 쓰레기도 별로 없다. 내비 : 불정면 탑촌리 26
충북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옥산저수지는 공식이름보다는 동네 이름을 따 옥성저수지(옥성지)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는 만수면적 약 23,000평의 계곡형 저수지로 오리발처럼 생긴 계곡형 저수지로 오염원이 없어 수질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씨알, 마릿수 모두를 충족하는 곳으로 현지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으나 언제부터인가 배스가 유입되어 늘기 시작하면서 붕어 입질은 주춤한 편이며 대신 배스낚시인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변하고 있다고. 수위가 70% 이하로 낮아지면 중하류에 앉을자리가 많이 드러나며 글루텐 등 떡밥이 유리하다고. 다대편성의 경우 글루텐을 대추알 크기로 달아 던진 뒤 2~3 시간에 한 번씩 갈아주는 것이 좋다고 알려지고 있다. 역시 다른 배스터들과 마찬가지로 입질은 뜸하지만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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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아주 맑고 주차공간이 넓은 배스터 씨알 굵은 붕어가 낚이는 곳이라는 평이 있는 반면 붕어가 멸종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터가 센 저수지로 첩첩산중의 막다른 산간에 위치해 있으며 낚시인들의 거의 찾지 않는 조용한 곳이다. 전형적인 계곡지. 저수지내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피서겸 낚시를 즐기는 꾼들에게는 좋은 곳이다. 좌대와 받침틀이 있으면 유리한 곳이다. 내비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장동리 147
15,000평 규모의 반계곡형저수지로 매스와 블루길이 많이 서식한다. 과거 유료낚시터로 운영되었던 곳으로 현재는 무료터 지역주민과 마찰이 심한 곳으로 낚시할 자리는 많다. 다만 붕어보기는 정말 힘든 곳으로 조용히 귀기 좋은 곳이다. 다만 주차할 공간은 극히 적은 곳이다. 충남 공주시 의당면 월곡리 산 42-18
공주 지역의 물 말은 배스터로 만수면적 약 50,000평으로 과거 유료터로 운용되었던 곳으로 배스 꾼들이 많이 찾는 계곡형저수지. 차량 진입이 쉬운 곳으로 몇 년전 준설공사가 이루어진 곳으로 낮낚시보다는 밤낚시가 유리하다. 첫 오름수위때 호황을 보이는 곳이다. 개인좌대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짧은 대를 사용할 포인트가 많은 터 센 저수지이다. 낚이는 씨알이 굵지만 바닥이 상당히 지저분한 곳으로 채비를 튼튼히 하여야 한다. 상류권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캠핑 겸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충남 공주시 우성면 한천리 59-5
50,000여평의 계곡형 저수지로 최상류 물버들 포인트에서만 낚시가 가능하다. 공주권에서 물이 가장 맑은 곳으로 배스와 블루길이 무척 많은 저수지로 배스터답게 굵은 씨알의 붕어가 낚인다. 다만 차량진입과 주차여건이 아주 좋지 않다. 계곡지임에도 불구하고 2월이면 입질이 있을 정도로 입질이 빠른 곳이지만 자리가 많지 않은 곳으로 여름철 피서낚시터로도 좋다. 수심이 매우 깊어 상류를 제외하고는 낚시하기가 쉽지 않다. 내비 : 충남 공주시 의당면 두만리 264-2
해창지는 약 2만평 규모의 각지로 인근 수로에서 물을 퍼 올려 저장하는 양수형 저수지이다. 앞쪽 일직선의 산자락을 제외하고는 반달 형태의 제방을 형성하고 있으며 산 쪽으로 부들과 뗏장수초 갈대 등의 수초가 일부 있지만 마름이 저수지 전체를 덮고 있다. 배스 유입 전에는 잔챙이 붕어가 많았지만 배스 유입 후에는 붕어 개체수가 점차 줄어들어 지금은 입질 한 번 보기가 쉽지 않은 곳이 되었다. 그러나 걸면 최소 허리급 사이즈이고 4짜 붕어도 자주 출몰하고 있다. 여름에는 그늘 하나 없는 곳이라 낚시하기 어렵지만 9월이 지나면 날씨가 서늘해지고 찌든수초도 삭아내려 낚시 여건이 좋아진다. 수심은 1.2~1.5m를 보이며 미끼로는 옥수수나 어분글루텐을 많이 사용한다. 제방권도 도로가 좁기 때문에 포인트에 짐을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