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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터
보통의 낚시터 환경이라면 3m 수심보다는 1m 전후한 수심대가 대물낚시에 유리한데 특수한 경우라고 하는 것은 연안 수심이 3m 이상으로 깊고 수초 등 특별한 장애물이 없는 포인트 환경을 말하는 것으로, 댐의 직 벽지대나 계곡지의 곶부리 포인트가 이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보통의 낚시터 환경이라 함은 평지형이든 계곡형이든 댐이든 연안에 수초가 발달한 낚시터로서 수초가 있는 구역의 1~2m 전후한 수심대가 형성된 곳을 말합니다. 그런 구역이 대물낚시의 주요 공략 포인트가 되 며, 그 이유는 대물급 붕어가 먹이사냥을 할 때 주로 그런 구역으로 접근하여 먹이를 취하기 때문. 따라서 대물 미끼와 수심의 관계에 있어서 근본은 수심이 주요 문제가 아니라 포인트 여건이 주요 사항이 되는 것입니다.
수생식물은 한계수심이란 것이 있는데 수생식물은 종별로 한계수심 즉, 자신이 선호하며 주로 생육할 수 있는 수심이 다른데, 이것을 알게 되면 물속지형을 유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얕은 수심을 선호하는 갈대밭이 이어지다 갑자기 2~3m의 수심까지 생육하는 마름군락이 나타날 때 수심이 얕은 지형에서 2~3m로 떨어지는 지형임을 유추할 수 있다. 마름 같은 부엽식물이 나타나지 않는 수면은 마름의 한계수심인 2~3m를 넘어서는 지역, 즉 브레이크라인이나 채널이 존재하는 지역으로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깊은 곳을 노릴 것인가 얕은 곳을 노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영원한 숙제일 수 밖에 없다. 수초밭이 그림처럼 펼쳐진 곳, 수로나 웅덩이처럼 수면적이 좁은 곳은 눈대중만으로도 공략 지점을 가늠할 수 있지만 외형적인 특징이 두드러지지 않는 곳이라면 오로지 수심으로만 감을 잡아야 되기 때문이다. 사실 아무리 경험 많은 낚시인이라도 이 문제의 정답을 제시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러나 베테랑 낚시인들이 계절별, 낚시터 유형별, 시간대별로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 그리고 물색, 지형지물, 날씨 등의 ‘단서’를 집중분석한 결과 어느 정도는 정답에 근접한 데이터를 뽑을 수 있다.
생미끼 대물낚시만 즐기는 구미 낚시인 김갑성씨가 가장 좋아하는 수심은 60cm~1m로 1m 이상 수심에서도 입질은 받을 수 있지만 월척 이상의 큰 씨알은 1m 이내에서 많이 낚인다고 말했다. “나는 지금까지 20마리 정도의 4짜를 낚아봤고 30센티미터 후반급은 세기도 어렵다. 그런데 그런 대물급은 모두 1미터 이하에서 올라왔다. 1.5미터 이상 깊은 곳에서는 월척급이 주로 올라왔다.” 그런데 김갑성씨는 이런 특징이 새우를 미끼로 쓰기 때문에 두드러진다고 말했는데 같이 출조한 낚시인은 떡밥을 미끼로 2.5m 수심에서도 4짜를 낚아내는데 이상하게 새우를 쓰면 깊은 수심에서는 4짜를 낚기 어렵다고. 아울러 그는 초겨울까지 물낚시가 가능한 대형지의 경우 얼음 얼기 전(11월 중순~12월 초)에 참붕어를 미끼로 ..
군계일학 성제현대표는 시간대별로 공략 수심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하는데 특히 새우가 많은 계곡지라면 철저하게 새우의 이동 패턴에 맞춰 공략 수심을 설정할 것을 추천. “초저녁에는 새우가 얕은 곳에 몰려 있다가 점차 깊은 곳으로 들어갑니다. 붕어도 그 움직임을 따라 이동하는데 낚싯대에 들어오는 입질을 보면 그 패턴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성재현씨는 깊은 곳부터 얕은 곳까지, 부채꼴로 낚싯대를 펴는 걸 좋아하는데 확실히 초저녁에는 양 사이드의 육칠십 센티미터 수심에 펼친 낚싯대에 입질이 먼저 옵니다. 그리고 점차 시간이 갈수록 긴 대로 입질이 옮겨가죠. 동이 터오는 새벽녘에는 다시 그 반대 패턴의 입질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새우를 채집할 때도 요령이 있다고 말했는데 만약 낮에 도착했다면 2m 이상의 깊은 ..
붕어 활성이 좋은 시기를 기준으로 할 경우 1~1.5m 수심에서 가장 입질이 활발하다는 견해가 대부분으로 낚시인들이 흔히 공략하고 좋아하는 수심과 일치한다. 그리고 수온이 좀 더 내려가는 10월 중순 이후로는 2~2.5m, 이후 얼음이 얼기 전까지의 초겨울 시즌에는 3~4m권까지도 공략한다. 다만 하절기라도 수온이 높은 7~8월에는 2.5m권 이상으로 깊은 수심을 노릴 때 입질을 자주 받는데 고수온기에는 연안의 뜨거운 물을 피해 약간 더 깊은 곳으로 붕어들이 이동하는 것으로 추전된다. 특히 연안에 수초나 장애물이 없는 곳에서 깊은 수심에서 입질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한여름이라도 깊이 노리면 마릿수 재미는 좋을지 몰라도 월척 이상의 큰 씨알은 오히려 더 얕은 1.8~2m 지점을 노린 채비에 잘 낚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