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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항포저수지는 삼산지라고도 불리는 저수지로 만수면적 약 160,000평의 반계곡형저수지. 바다에 제방을 쌓아 만든 간척형 저수지로 비가 오면 양수기로 물을 퍼 올려 수위가 증가하면서 굵은 씨알의 붕어를 배출하는 대형붕어터이다. 2015년 가뭄 때 배스와 블루길이 거의 퇴치되면서 지금은 토종 물고기만 살고 있다. 간척호 특성답게 항포저수지 붕어들은 성장이 빠른 편인데 가뭄이 거쳐 간 뒤부터 여섯 치 이하 씨알이 떼로 몰려다녔는데 현재는 그 붕어들이 성장해 준척급까지 성장한 놈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산란을 앞둔 이맘때는 턱걸이급부터 허리급에 이르는 씨알이 많이 낚여 씨알과 손맛을 모두 만족시켜주고 있다. 항포낚시터는 반출할 수 있는 붕어의 마릿수를 5마리로 제한하고있다. 그 대신 입어료는 인상하지 않고 10년 전 가격인 2만원을 유지하고 있다. 최신식 수상좌대 역시 2인 기준 1박2일 이용료로 입어료 포함 12만원을 받고 있다 (2022년 기준). >대부분의 대형 붕어터가 그렇듯이 초심자나 손맛 위주의 떡밥낚시에는 그리 적당하지 않으며 대물 낚시기법을 구사해야 한다 주요 어종은 붕어, 잉어, >메기, 그리고 장어. 미끼는 주로 글루텐이나 건탄 그리고 지렁이 미끼가 주로 사용되며 4월 산란기 아카시아 꽃이 필 무렵, 여름 장마철 그리고 9~10<월 조황이 가장 좋은 시기이며 중간중간 큰 비가 내린 다음 날도 좋은 시기가 된다 . 만수시 수심은 약 1.5m이며 관리실 앞 수초대와 관리실 오른쪽 산 아래가 대형 붕어의 입질이 활발한 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관리형낚시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만수시간대에 입질이 있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시간 안배에도 다소 유념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문의 : 010-4737-3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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