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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장저울저수지 - 밤이 되면 한기 느껴져 본문

낚시터/충청남 · 북도

충주 장저울저수지 - 밤이 되면 한기 느껴져

사계 A 2022. 8. 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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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저울저수지는 충북 충주시 주덕읍에 위치한 곳으로 만수면적 약 10,000평 규모의 계곡지로 터가 센 배스터로 알려져 있다.
과거새우를 미끼로 쓰면 월척도 종종 올라왔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새우는 사라졌고 새우낚시도 잘 되지 않는 곳으로 변했다. 현재는 옥수수 미끼에 4까까지도 출현하지만  월척 이상급 붕어가 잘 낚이는 반면 4짜 붕어 확률은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이 온통 산이라 밤이 되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여서서 두터운 점퍼는 반드시 챙겨가야 한다. 주변에 민가가 없고 조용하며 밤에는 반딧불이가 날아다닐 정도다. 주변으로 나무가 우거져 있어 그늘이 많아 여름철 피서낚시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붕어낚시 포인트는 상류로 중류와 하류는 수심이 깊어 낚시가 불가능하다. 상류도 대여섯 자리 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배수가 이루어진 뒤에 찾아야 포인트에 여유가 있다. 만수 때는 상류도 2m 정도의 수위를 유지한다. 가장 좋은 타이밍은 갈수를 보였다가 오름수위가 진행될 때다. 이때 상류에 있는 수몰나무가 잠기면서 활발한 입질이 들어온다. 7월 9일 현재 상류 물속에는 수세미풀이 가득한 상황이다. 낚싯대는 2~3칸 사이면 적당하다.

내비 : 주덕읍 장록리 6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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