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터

안성 고삼지 - 경치좋은 수도권 대형저수지 본문

낚시터/경기 · 강원도

안성 고삼지 - 경치좋은 수도권 대형저수지

사계 A 2023. 2. 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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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고삼면애 위치한 
수면적 약 840,000평의 대형 반계곡형저수지로 1980년대까지 용인의 송전지, 신갈의 신갈지와 함께 경기지방의 트로이카 낚시터라 불릴 정도로 명성이 자자했던 곳이다. 90년대 호우로 인하여 제방이 유실되는 아픔을 겪었다. 토종붕어와 떡붕어가 함께 낚이는 곳으로 2000년대 배스와 블루길이 유입되면서 붕어의 자원은 많이 감소했지만 대형 붕어들이 자주 낚아면서 대어터로 다시 명성이 살아나고 있다. 2000년 김기덕 감독의 "섬"이 촬영될 정도로 경관이 수려하며 이른 아침 피어나는 물 안개와 물 위에 떠있는 좌대가 어울려 멋진 경관을 보여주는 곳이다. 특별한 기상이변이 아니면 식목일을 전후한 시점부터 좋은 조황을 보인다. 주변에 특별한 오염원이 없어서 최근까지도 좋은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변에 식당 및 수상 좌대들이 많이 있어 가족을 동반하거나 단체 출조에 적합한 곳으로 중류에 위치한 월향리 지역은 고삼지를 대표하여 널리 알려진 곳이며 상류권은 봄철 산란기와 장마 후 저수지가 만수가 되었을 때 토종 대형붕어를 많이 배출하는 곳이다. 2006년 4월 51cm의 토종붕어도 낚였다. 서식 어종은 떡붕어, 토종붕어, 잉어, 메기, 배스, 블루길, 누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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