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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대편성 (12)
붕어터
붕어는 수초 등 장애물을 근거지로 살아갑니다. 휴식을 하거나 잠을 잘 때 몸을 살짝 기대고 있기를 좋아할 뿐만 아니라 경계심이 많아서 본능적인 은신을 하고 일생을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초에는 붕어의 먹이 사냥감이 되는 먹이사슬 하층의 수서곤충이나 새우 등이 주로 서식하고 있으므로 먹이사냥을 할 때에도 주로 수초밭으로 파고듭니다. 그럼에도 수초가 전혀 없는 낚시터에서도 대물낚시는 이루어집니다. 수초가 전혀 없는 곳에 사는 대물붕어의 먹이사냥 회유습성을 고려하여 그 눈높이에 맞춘 낚시를 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수초가 전혀 없는 곳에서 대물낚시를 위한 다대편성을 할 때는 그곳 붕어의 입장을 염두에 두고 다음 두 가지의 경우를 고려하여 대편성을 하면 됩니다. 첫째 수초가 없고 경사가 완만한 포인트의 경우..
물 흐름이 있을 때는 물이 흘러오는 상류 쪽에 짧은 대를 배치하고, 하류 쪽에 긴 대를 배치합니다. 그래야 낚시 간에 채비 엉킴을 방지할 수가 있기 때문. 물 흐름을 탄 원줄이 하류 쪽으로 반달 모양으로 휘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때 상류 쪽에 긴 대가 있게 되면 채비 투척 시나 챔질 시에 원줄 엉킴이 자주 발생하는데 물이 흐르는 하류 쪽을 바라보고 대편성을 할 때는 긴 대를 멀리(낚시인 자리에서), 짧은 대를 가까이에 배치합니다.
대물 붕어는 (그때그때의 수온이나 수압 변화에 따라서) 먹잇감이 주로 서식하는 수심대인 물 밑바닥에서 일정한 수심을 유지하는 등고선을 따라 활동을 합니다. 수심이 완만하고 얕은 곳은 등고선 간격이 넓으며 먹잇감 역시 폭넓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붕어의 취이활동 역시 먼 거리에서 주로 이루어지므로 긴 대를 편성합니다. 직벽이나 골자리처럼 수심이 깊은 포인트는 먹잇감이 서식하는 수심대의 등고선 폭이 좁습니다. 먹잇감이 가까이에 형성되어 있다는 얘기입니다. 연안 가장자리까지 사냥을 나오는 붕어를 겨냥하여 짧은 대를 편성합니다(질문하신 대편성과는 차이가 있지요?).
낚싯대는 자기의 체질과 능력 그리고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명검(名劍)이 됩니다. 어떤 낚시인은 항상 짧은 대만 사용한다고 자랑하고, 어떤 사람은 긴 대 위주로 사용한다고 자랑삼아 말하지만 어느 것이 옳고 그름은 없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낚시를 하는 사람 각자의 선호도에 국한되는 얘기이므로 낚싯대를 구비할 때는 우선 자신의 취향을 고려하되, 스스로의 체질에 맞는 낚싯대를 구비하는 것이 좋디고. 예를 들자면 세트 구성을 하면서 1.5~4.0칸까지만 갖출 수도 있고, 4.0칸 이상 긴 대로만 갖출 수도 있는 것으로. 다만 다양한 포인트에 맞추는 대편성을 위해서는 짧은 대부터 긴 대까지 고루 세트화해서 갖추는 것이 여러모로 운용하기에 좋다고. 그리고 낚싯대를 운용하는 것은 현장 상황과 운용 기법에 따라 달라..
군계일학 성제현 대표는 터 센 한방터에서 낚시한다면 10대 이상의 다대편성을 선호하지만 일반적인 토종터 또는 배스 성화가 심하지 않은 곳에서는 집어낚시와 기다리는 낚시 두 패턴으로 양분하는 대편성을 자주 시도하고 있다고. 즉 떡밥을 미끼로 쓰는 두 대는 같은 길이의 낚싯대(쌍포)를 펼쳐 꾸준하게 집어하는 낚시를 하고, 나머지 낚싯대는 옥수수 등을 꿰어 기다리는 낚시로 운영하는 것으로 주로 토종붕어를 방류하는 유료터, 떡붕어가 함께 낚이는 낚시터, 양식한 수입붕어와 토종붕어가 함께 낚이는 낚시터에서 활용하면 좋은 방법. 이런 식으로 낚시를 하다가 집어가 잘 된다고 생각하면 쌍포 위주의 집어낚시로, 집어낚시에는 입질이 뜸하고 다문다문 옥수수에만 입질이 들어온다면 다대편성으로 낚싯대 편성을 바꾸는 것이다. 1..
저수지에서 수몰나무 포인트라면 고사목과 물속에 잠긴 버드나무 포인트로 나뉜다. 고사목이나 버드나무 밑은 그늘이 져서 풀이 자라지 못하므로 바닥이 깨끗한 편이며 나무와 나무사이에는 어로가 확보되어 있어 붕어 포인트로 손색이 없다. 같은 여건에 부들, 말풀, 버드나무가 있다면 그중에서 버드나무 포인트가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다. 단, 고사목과 버드나무는 가지가 억세기 때문에 채비가 걸리면 회수가 불가능하다는 게 단점으로 걸림에 대비하여 원줄 대비 목줄을 약하게 써 버드나무에 걸렸을 때 지그시 당기면 목줄이나 바늘만 손실시켜 원줄과 다른 채비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낚시 전에 채비가 걸릴만한 가지는 미리 제거해놓는 게 좋다. ▒ 버드나무 수몰지역 버드나무가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의 대편성은 중간 ..
마름은 통상적으로 정수수초인 갈대나 줄풀, 부들 군락이 없는 곳에서 자라는 부엽수초로 말풀이 삭기 시작하는 4월 말경부터 자라는 여름 수초다. 마름 수초는 수심 2m 이하의 뻘(개흙)이 두터운 곳에서 자라는데 2m 이상의 깊은 수심대에도 자라는 것을 가끔 볼 수가 있다. 마름수초가 자란 곳에서 대편성을 할 때는 먼저 마름의 밀도가 낮은 곳을 찾아 찌를 세우는 게 좋다. 되도록 수초 작업을 최소화하는 것이 조과에도 도움이 되고, 힘도 적게 든다. 즉 무리한 수초 작업은 당일낚시에서 득보다 실이 많다. 마름이 자란 곳은 뻘층이 두텁다. 수심이 얕은 곳에서 왕성하게 자라며 수심이 깊거나 사질토 바닥에서는 덜 자라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수심이 얕은 상류로 갈수록 큰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수심 깊은 제방 주변..
▒ 최상류의 대편성 먼저 수심 얕은 최상류에 앉았다면 정면으로 짧은 대를 편성하고, 가 쪽으로 긴 대를 펴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수심이 너무 얕다면 연안에서 뒤로 물러나 앉는 것도 요령이다. ▒ 중류의 대편성 중류는 대편성 시 수심 편차가 있으므로 다양한 대편성으로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즉 짧은 대부터 긴 대까지 고르게 펼 수 있는 부채꼴 대편성이나 W형 대편성 두 가지가 제일 좋은 방법이다. ▒ 하류나 제방의 대편성 하류에서도 상류에서의 공략법(정면에 짧은 대, 좌우측으로 긴 대 편성)과 비슷하게 대편성을 하거나 혹은 뒤로 물러나 앉은 뒤 연안에 붙여 일렬로 찌를 세우는 갓낚시 대편성을 한다.
계곡지의 붕어들은 시간대별로 먹이활동을 하는 장소가 달라지기 때문에 초저녁과 새벽, 오전에 따라 각각 유리한 대편성이 있다. 하지만 낚시를 하면서 시간별로 대편성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긴 시간 동안 입질이 없을 경우 낚싯대들의 위치를 바꿔보는 것은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룻밤에도 여러 번 낚싯대의 위치를 바꿔 공략을 하면 입질 받는 빈도가 확실히 달라진다. ▒ 초저녁 대편성 요령 초저녁에는 미끼별로 대편성이 달라지는데, 새우나 참붕어의 경우에는 긴 대로 얕은 가장자리를 노리는 갓낚시를 하고, 옥수수나 떡밥은 얕고 깊게 넣어서 다양한 수심을 공략한다. ▒ 밤, 새벽 대편성 요령 자정 이후에는 붕어들이 얕은 곳에서 먹이 사냥을 하다 깊은 곳으로 이동하는 시기이므로 초저녁처럼 입질이 활발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