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사진 : https://smartstore.naver.com/plusplusmore/products/7973321015?NaPm=ct%3Dlis4f6ps%7Cci%3D9a1884a61a8cffe21415ccd56a1351b1f06ba3cf%7Ctr%3Dimg%7Csn%3D887226%7Chk%3D24d2702e27b82404491aa89cc2b2ed813995d0ed




가장 기본이 되는 채비는 메탈지그다. 일반적으로 동해에서는 100호 봉돌 무게와 비슷한 400g 내외의 메탈지그를  쓴다. 다른 지역도 비슷한 형태의 비슷한 무게를 사용하지만 최근에는 무게 300~500g 봉 타입 지그(일명 봉메탈)에 바늘(어시스트훅)을 따로 체결해 사용한다. 메탈지그처럼 납작한 타입이 아니더라도 둥근 금속막대에 플래싱 테이프를 붙인 것이 인기가 높다. 그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고 대구에게 메탈지그만큼 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메탈지그는 낙하할 때 독특한 액션을 내는 것이 중요해 다양하게 설계하지만 대구는 바닥층을 노리는 것이 아니면 무의미하기 때문에 메탈지그처럼 낙하할 때는 액션이 필요 없다. 따라서 비싼 메탈지그가 제 몫을 못하므로 바닥공략에 집중할 수 있는 봉 타입 지그를 주로 사용한다. 

그 외 대구가 잘 걸릴 수 있도록 어시스트훅을 지그에 달아주거나 대구를 좀 더 빠르게 유인하기 위해 오징어 형태의 루어나 반짝이를 달아준다. 화려하게 치렁치렁 흩날리는 술이 많은 스커트를 붙이기도 하며 낚시인들 나름대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어 제작한 것들이 많다. 앞서 말했듯 대구는 아무것이나 잘 먹기 때문에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다양한 채비를 만들어보는 것도 대구 지깅의 재미라고 할 수 있다.

300x250
그리드형(광고전용)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