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사진 : https://blog.naver.com/tjgo1207/223113633249




대구는 한류를 따라 움직이는 냉수성 어종이라 한동안 대구낚시 피크 시즌은 겨울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여름에도 한류가 거제도 남부까지 영향을 미치고 동해안과 서해안 전역으로 확장하므로 대구는 시즌을 가리지 않고 낚인다. 

낚시인들은 기상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에 관심이 높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한류의 영향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좋은 예로 대표적인 냉수어종인 청어가 한때 사라졌다고 여겼으나 최근들어 겨울과 봄에 동해안 전역에서 낚이는 것만 보아도 한류의 영향 또한 강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대구낚시의 피크 시즌을 굳이 겨울로 한정할 이유가 없으며 봄과 가을에도 큰 씨알로 마릿수 조과를 거두는 것이 가능하고 날씨도 좋아 낚시하기는 더 좋다.   

지역에 따라 시즌에는 다소 차이는 생긴다. 동해는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수심 100m 이상 깊은 곳에서 대구가 낚인다. 12월 초순부터 산란하기 위해 수심 70~80m 암반층까지 들어오며 이후 3월까지 산란이 이루어진다. 이 시기가 금어기다.서해는 수심 70~80m 먼바다에서 대구가 낚인다. 12월에도 대물이 낚이긴 하지만 마릿수를 기대하기 힘들고 7~10월에 조과가 좋다. 3~6월에는 씨알이 잘지만 많은 양이 낚인다.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가 대구 금어기

300x250
그리드형(광고전용)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