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전류리에 있는 수로
예년 이맘때는 바닥에서 거뭇한 수초가 올라왔는데
올해는 그렇지 않내요
올해 낚시가 힘든 이유로 윤달의 영향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지만
못지핞게 윤달 무용론을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째거나 예년에는 잔씨알의 붕어가 많이 나오던 곳이었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입질이 없습니다,
확실힌건 붕어가 예전만큼 많지는 않은 듯..
풍경은 그대로인 것 같은데
멀리 파라솔이 보입니다. 철수하실때보니 언어가 외국인 듯
가장자리에 붙이면 예년에는 정말 잘 나왔는데, 씨알이 잘아서 그헣지
대를 가장자리에 붙입니다. 한대는 줄이 끊어져 빼고합니다.
작은 물고기들이 수초가에서 놀고 있습니다. 수온이 낮다면 산란이 없었을텐데.
맞은편 나무 아래 한 어르신이 계셨는데 입질이 별로 였던 곳인데 잔 붕어를 잡아내십니다.
맞은편과 입장이 바뀐 것 같습니다.
입지 굵은 딸기 어분이 들어가고 이모 글루텐을 반죽했지만
다리 건너편 수로 상류. 다리주변으로 낚시할 자리가 있습니다.
바가 와서인지 논에도 물은 많고
주차된 곳 위로 또 쪽수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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