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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떡밥낚시 (53)
붕어터
금강의 또다른 포인트. 수초와 마름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수위 변동만 없으면 굵은 붕어를 배출하는 곳입니다.
전 경원F&B 서울지부 팀장인 조철원씨는 유료터에서는 자연지와 약간 다르게 사용하는데 붕어들이 예민해져 있는 유료터에서는 여름이건 겨울이건 붕어 입질이 예민하고 까다롭다는 전제하에 자연지보다 훨씬 부드럽고 풀림이 좋은 상태로 떡밥을 만든다. 그래서 조철원씨는 점성이 좋은 화이트 풀림이 좋은 스노우 글루텐을 2:1 비율로 섞어 사용한다. 스노우 글루텐은 원래 전층낚시용 떡밥으로 비중이 가볍고 글루텐 양이 적어 풀림이 좋은데 스노우 글루텐만 쓰면 풀림 속도가 약간 빠르므로 여기에 글루텐을 많이 함유한 화이트 글루텐을 섞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면 적당히 무른 점도가 발생해 입질이 짧은 유료터 붕어들도 쉽게 미끼를 삼키게 된다고. 특히 스노우 글루텐은 경시변화(글루텐이 내부에서 녹아내려 밀가루 반죽처럼 변하는 ..
전 경원F&B 서울지부 팀장인 조철원씨는 자연지용은 바늘에 붙어있는 시간을 길게 만드는데 유료터처럼 잦은 입질이 오지 않는데다가 대류 영향도 강하게 받기 때문. 자연지에서 조철원씨가 즐겨 쓰는 떡밥은 경원F&B의 화이트 글루텐으로 일본산 유명 글루텐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품질을 갖고 있는데 큰 봉지 안에 5봉의 소포장으로 구성돼 있다. 소포장 하나 용량은 100cc. 보통 한 번에 소포장 2봉을 개어 사용하는데 소포장 2개면 200cc인데 물은 60%인 120cc 정도만 넣는다고. 이 정도 물 양이면 숙성 후 굉장히 딱딱해지는데 물량이 점성을 결정하는 건 아니지만 이 정도의 점도를 갖춰야 떡밥이 바늘에서 쉽게 이탈하지 않는다고. 요즘은 6칸 정도의 장대도 앞치기를 하는 낚시인이 많고 적게는 6대..
수온이 크게 떨어지는 동절기에는 두 가지 떡밥만으로 블렌딩한다. 이때는 붕어의 활성이 약해 활발한 먹이활동을 하지 않으므로 가급적 비중이 가벼운 떡밥을 만들어주는 것이 유리하다. 그래서 마루큐 필드스탭인 노성현씨는 동절기에 사용하는 떡밥은 신베라글루텐과 와다글루이다. 신베라는 색상이 하얗기 때문에 눈에 잘 띄고 비중이 매우 가벼운 성절을 갖고 있다. 바늘에 달 때 공기를 많이 함유시키면 단사간에 1.5배 가까이 부풀어 오르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가벼운 만큼 약한 흡입에도 잘 빨리고 잘 부풀어 시각적 유인효과가 높앚비는게 특징이다. 와다글루는 맛을 담당한다. 배합비율은 신베라글루텐 100cc+와다글루 100cc+ 물 200cc. 두가지만 배합하므로 떡밥을 만드는 시간이 단축되 유리하다.
마루큐 필드스탭인 노성현씨는 평소에는 여러 떡밥의 장점을 결합한 배합법을 선호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단품을 사용하는데 첫째 기준은 유속이 있는 곳이며 둘째 기준은 수심이 얕아 정숙을 요하는 경우, 셋째 기준은 집어 시간이 부족한 경우이다. 유속이 있는 강이나 수로에서는 집어의 효과가 적기 때문에 여러 떡밥을 배합한 장점을 살리기 어렵기 때문에 굳이 배합하는 시간을 들일 필요 없이 유속에 잘 버틸 수 있는 상태로 떡밥을 만들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수심이 얕아 정숙을 요하는 곳에서는 잦은 떡밥질이 붕어의 경계심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런 곳에서는 한 번 던져놓고 오래 기다리는 방식이 유리해 두 경우에는 점착력이 강한 마루큐 글루텐3과 도봉글루텐을 선호한다고. 이때 중요한 것은 물을 부어 숙성만 ..
시중에는 떡밥 종류가 수십 종에 달해 어떤 떡밥을 사용해야 좋을지 난감해 하는 경우가 많다. 낚시터마다 붕어의 습성이 다르고 서식하는 잡어도 다르고 환경도 조금씩 다르다. 그러므로 다양한 떡밥의 성분과 기능을 알고 사용해야만 만족한 조과를 얻을 수가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그 낚시터 단골들이 가장 선호하는 즉, 가장 잘 먹히는 떡밥을 지인들로부터 사전에 알고 들어가는 것이다. .
낚시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달아 쓰면 가장 좋지만 다대편성 때는 이것이 귀찮고 힘들기 때문에 낚시 초반에 집중적으로 달아 쓰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도 글루텐만 달아 던질 때보다 몇 배의 집어력이 발생한다. 간혹 붕어가 미끼인 글루텐이 아닌 집어제를 먹고 나올 때도 있으므로 이때는 주력 미끼를 집어제 성분의 떡밥으로 바꿔 쓸 수도 있어 상황대처 능력도 뛰어나다. 글루텐만 써도 붕어가 잘 낚이는데 굳이 별도의 집어제를 개어 쓸 필요가 있겠냐는 낚시인들에게는 분명 귀찮은 일일 것이다. 그러나 밑밥에 의한 집어효과로 더 잦은 입질을 원하는 낚시인, 미끼용으로 갠 글루텐이 물속에서 넓게 확산되지 않아 집어 효과에 의구심을 가져본 낚시인이라면 자연지에서도 집어제를 사용해 볼만하다.
저수지에 비해 강과 댐에서는 옥수수가 덜 먹히는 경향이 있으므로 글루텐이 1순위 미끼가 된다. 가령 충주호, 대청호, 의암호, 춘천호에선 옥수수가 안 먹히기 때문에 지렁이와 글루텐 중에 골라야 하는데, 지렁이에 잡어가 달려드는 상황이라면 글루텐을 써야 한다. 물흐름이 있는 강에서도 옥수수보다는 글루텐이 잘 먹히는데, 다만 보가 형성되어 유속이 정체된 강에서는 옥수수가 점차 잘 먹히는 경향을 보인다. 4대강사업 후 생겨난 낙동강의 보들이 대표적으로 옥수수가 잘 먹히는 곳이다.
일본이 본고장인 글루텐은 애초에 마릿수 미끼로 우리나라에 들어왔지만 지금은 배스터에서 대물붕어용 미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일단 육식성의 배스가 유입된 저수지는 지렁이나 새우 같은 생미끼를 쓰면 배스가 먼저 달려들고, 물속에 새우나 치어가 없어지므로 붕어의 식성도 식물성 또는 잡식성으로 변하여 글루텐이나 옥수수 같은 식물성 미끼를 즐겨 먹는다. 그런 상황에서 저수온기(해빙기, 산란기)가 되면 딱딱한 옥수수로는 입질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부드러운 글루텐이나 가장 좋은 미끼가 된다. 다만 블루길이 설치는 곳에서는 블루길이나 글루텐도 공격하는데, 그때는 글루텐떡밥에 물을 적게 부어서 단단하게 반죽한 뒤 약간 크게 달아서 쓰면, 오히려 옥수수를 물고 다니던 블루길도 쉽게 건드리지 못한다. 감자계열 글루텐이 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