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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산 그리고 야생화)



부엽수초(浮葉水草)란 줄기는 물속에 있고, 그 잎이 수면에 떠 있는 수초를 말합니다. 이러한 부엽수초는 마름과 수련, 어리연 등이 대표적. 부엽수초는 통상 봄에 자라 올라서 여름 동안 잎이 수면에서 번성하다가 가을~겨울에는 잎이 삭아서 소멸하는 특징이 있는데 부엽수초 지대는 늦봄부터 초가을까지는 좋은 포인트를 형성하나 동절기에는 좋은 포인트 역할을 하지 못하지요. 그러나 마름의 경우는 동절기 동안에도 물 바닥에서 새순이 움터 자라 오르고 있으므로 마름 새순이 바늘에 걸려 나오는 지역은 얼음 밑에서도 붕어가 접근하고 머무르는 곳으로 포인트 역할을 하기도. 특히 부엽수초는 국부적으로 발달하기보다는 전역에 발달하는 경우가 많아서 특징적인 연안 포인트가 잘 형성되지 않으나 이런 곳은 연안의 공간을 찾거나 정수수초 일부가 혼재한 경우, 그 혼재한 지역의 틈새를 포인트로 하면 특급 포인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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