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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편성 - ‘長劍必勝’은 아니라고. 본문

낚시이론/일반

낚시대 편성 - ‘長劍必勝’은 아니라고.

사계 A 2024. 2. 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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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 송귀섭씨애 따루면 고수들의 경우는 3.0칸 이하의 짧은 대만 운용하기도 하고, 4.0칸 이상의 긴 대만을 운용하기도 하며, 긴 대와 짧은 대를 혼용하기도 하는데 어디에 기준을 두고 대 길이 운용을 달리할까요?
첫째는 포인트 여건에 따른 운용입니다.
연안에 가까이 형성된 띠 수초 등 찌를 세우고 공략할 거리가 짧은 포인트라면 주로 3.0칸 이하의 짧은 대만을 배치라하며 이런 경우 봄 산란특수기라면 아예 2.0칸 이내로만 운용하기도 한다고. 즉 바로 발 앞에 찌가 서도록 공략하는 것으로 갈수기나 늦가을의 완만한 경사 포인트라면 4.0칸 대 이상의 긴 대를 주로 운용합니다. 붕어의 원거리 회유선을 고려한 배치인 것이지요.또한 긴 대와 짧은 대를 혼용할 때는 연안으로부터 수면 안쪽으로 수초가 고루 발달해 있으면서 붕어의 활동 예상 공간이 연안에서 멀리까지 넓게 형성된 포인트의 경우입니다. 이러한 때에는 긴 대와 짧은 대를 요소요소에 배치하여 예상되는 붕어의 회유목에 찌가 서도록 운용합니다. 눈에 들어오는 회유목이 원거리에 있다면 6~8칸 대를 배치하여 운용할 필요도 있습니다.

둘째는 물색과 수심에 따른 운용입니다.
낚시터에 도착하여 관찰 결과 물색이 탁하면 짧은 대 위주의 운용을 고려하고, 물색이 맑으면 긴 대 운용을 고려합니다. 물색이 맑으면 붕어가 근거리 접근을 꺼려하기 때문이지요.또한 연안 수심이 깊은 곳은 채비 운용이 가능한 한 중간 대 이하의 대를 고려하고, 수심이 멀리까지 완만하게 얕은 곳은 긴 대 운용을 고려라는 것으로 낚싯대 준비는 다양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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