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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낚시 - 바늘이 펴지거나 바늘 끝이 무뎌지면 교체 본문

낚시이론/일반

붕어낚시 - 바늘이 펴지거나 바늘 끝이 무뎌지면 교체

사계 A 2024. 2. 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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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머털낚시)



바늘 교체시기입니다. 낚싯바늘을 확인하여 형태나 끝에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교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합니다.낚싯바늘을 교체해야 할 시기는 바늘에 이상이 생긴 경우인데, 우선은 바늘의 본래 형태가 달라진 경우로서 바늘이 펴진 경우이고, 다음은 바늘 끝이 무디어진 경우입니다.
바늘이 원래 모습을 잃고 펴진 경우는 육안으로 금방 식별이 가능하고 숙달이 되면 눈으로 보지 않고 미끼를 갈다가 손 감각으로도 이상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다만 바늘 끝이 무뎌진 것은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렵고 바늘 끝을 손톱에 살짝 대 보아서 바로 걸리면 예리한 상태이고 미끄러지면 무디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바늘을 교환하는 것은 펴지거나 무뎌진 경우입니다. 특히 바위 등에 밑걸림이 되었다가 당겨서 뺀 경우라면 바늘 끝을 꼭 확인해봐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끝이 무디어진 것이 아니라 미세하게 휘어버리게 되지요.
만약에 바늘이 펴지거나 무뎌진 상태임에도 교환하지 않고 낚시를 한다면 헛챔질이 자주 발생하거나 설걸려서 나오다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정확한 타임에 챔질을 했는데도 헛챔질이 되는 경우입니다.. 이유는 챔질의 문제나 채비의 문제라기보다는 그 입질이 붕어가 완전 흡입을 하지 않고 입 언저리로 물고 올렸거나 챔질 순간에 바늘이 회전을 하면서 입 밖으로 튕겨 나와 버리는 현상의 경우일 것입니다. 만약 같은 장소에서 이러한 헛챔질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바늘을 작은 것으로 교체한 후에 미끼를 부드럽고 작은 미끼로 교체하여 시도하면 정확한 입걸림을 유도하여 그 이유를 확인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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