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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낚시이론 (562)
붕어터
어구가자미는 찬 수온에 서식하는 어종이다. 그래서 주로 강원도 북쪽인 대진, 거진, 공현진, 강릉 등지의 바다에서 잘 낚이고 시즌도 겨울로 한정된다. 어구가자미는 일명 용가자미, 물가자미로도 불리는데 이 중 물가자미는 회를 뜨면 몸에서 물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2월에 시즌이 열려 이듬해 4월 초 정도까지가 어구가자미 시즌이다. 그중 피크 시즌은 2~3월 두 달을 꼽는다. 참가자미는 강원북부부터 울진, 삼척 등지에서 잘 낚인다. 가자미 중 도다리(문치가자미)와 더불어 가장 맛있다. 배 테두리를 따라 노란색이 둘러져 있어 현지에서는 노랑가자미로도 부른다. 수온이 오르는 5월이면 동해중부와 동해북부 전 연안에서 낚이기 시작하는데, 25~30m 수심의 깊은 모래밭에 서식하기 때문에 배낚시로 ..
80년대에 전국적으로 떡밥콩알낚시가 유행할 때 온갖 첨가제를 섞어 사용하는 붐이 일었을 때가 있었는데 설탕으로부터 시작하여 사이다, 콜라, 계란 썩힌 것, 부패시킨 우유 등을 특효라고 떡밥 배합 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나중에는 한약제인 우황청심원이나 더 나아가서는 그 향이 십리는 간다는 사향소합원을 비싼 돈 주고 사서 떡밥에 반죽해 쓰기도 했었습니다. 결론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곡물류 떡밥과 어분만 하더라도 충분한 집어효과와 미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데 어쩌다가 그런 첨가제를 사용하여 입질을 자주 받는 경험을 하고 나면 그것이 대단한 효과가 있다고 믿게 되는 증세에 빠지게 됩니다.
참가자미·도다리는 3월부터 6월까지 시즌이 형성되며 5월에 최고의 피크를 맞는다. 남해안에서는 3월 초부터 진해 내만, 통영 내만, 고흥 내만, 신안군과 해남군 내만 등에서 가자미와 도다리 원투낚시가 시작되며, 비슷한 시기에 동해는 부산, 울산, 영덕, 울진, 동해, 양양에서 가자미 어신이 시작되고, 서해 역시 3월 중순이면 보령과 태안에서 돌가자미 원투낚시가 시작된다. 돌가자미는 타 어종에 비해 시즌이 긴 편으로 저수온에 강하기 때문에 2월부터 낚이기 시작하며 4월 중순부터 피크 시즌을 맞아 6월 초까지 이어진다. 2월 말부터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먼저 낚이고 3월 중순 이후엔 서산 삼길포, 태안 학암포, 만리포, 꾸지나무골해수욕장 등에서 돌가자미가 올라온다. 만리포, 꾸지나무골해수욕
지렁이를 여러 마리 꿰었을 때 한 덩어리로 둥글게 뭉쳐서 바닥을 파고들지 못한다는 얘기에 대해서는 ‘둥글게 뭉친다’는 것은 맞는 얘기이고 ‘바닥을 파고들지 못한다’고 하는 것은 틀린 얘기. 렁이가 파고들지 못하도록 하는 한 가지 방법아 았는데 그것은 지렁이를 꿸 때 가급적 환대를 피하되 머리 쪽 가까이를 꿰고 다음으로 꼬리 쪽을 누벼서 꿰면 바닥을 파고드는 것을 일부 방지할 수도 있는데 지렁이는 주로 머리와 꼬리를 이용하여 파고들기 때문입니다.
40~50cm급이 자주 출몰하는 원도 감성돔에 대비해서는 장비와 채비 또한 강하게 갖출 필요가 있다. 가장 신경 쓸 것이 릴대와 목줄로 릴대는 평소 사용하는 1호대가 적당하며 내만권 낚시에 사용하던 제로(0)대나 0.6호 같은 연질대는 금물이다. 간혹 ‘릴대가 유연하면 큰 감성돔도 쉽게 달랠 수 있어 유리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근해권에서 4짜 전후를 걸었을 때는 맞는 말이지만 원도권에서는 불리한 점이 많다. 원도권 감성돔은 챔질과 동시에 빠른 속도와 강한 힘으로 수중여를 향해 돌진할 때가 많기 때문인데, 경우에 따라서는 흔히 말하는 맞승부를 벌여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1호대의 강한 허리가 큰 역할을 한다. 반면 1호 미만 연질대는 45cm만 되도 거의 일자가 될 정도로 꺾이기 때문에 낚시인은..
70~80년대에는 지렁이를 토막 내어 미끼로 쓰거나 작은 지렁이 한 마리를 미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붕어 씨알을 선별하기 위해서(즉 큰 붕어를 낚기 위해서)는 굵은 지렁이 한 마리를 통째로 바늘에 꿰어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이때에도 지렁이 여러 마리를 꿰서 사용하는 씨알선별낚시가 일부 있었습니다(낚시춘추 1972년 12월호 붕어낚시 강의 자료). 그러다가 90년대 들어서부터는 여러 마리 꿰기로 대물낚시를 구사하는 것이 점차 늘어났었고, 2000년대로 들어서는 붕어 대물낚시가 붐을 이루면서 굵은 지렁이를 3마리 이상을 꿰어서 구사하는 지렁이 미끼 사용이 보편화되었습니다. 확실한 씨알 선별을 위한 지렁이 미끼 사용이지요. 통통한 지렁이 한 마리를 누벼서 꿰어도 어느 정도의 씨알 ..
1월로 접어들면 폭발적이던 입질은 다소 수그러든다. 쉽게 말해 1월 15일까지는 낚시가 잘 되지만 이후부터는 마릿수가 떨어지고 잘 낚이는 유명 포인트로 입질이 집중되는 경향이 강해진다. 앞서 언급했듯이 약 한 달가량의 ‘현장 답사’를 마친 감성돔들이 각자의 서식처를 찾아들어갔기 때문인데 회유 범위가 초등철보다 좁아진 만큼 낚시에 걸릴 확률은 떨어질 수밖에없다. 특정 포인트(주거지)에 장기 거주하는 패턴이 지속되면서 이때부터는 마치 근해권 낚시와 비슷한 패턴의 낚시가 시작된다고 보면 될 것이다. 비록 폭발적인 마릿수 행진은 잠시 약해졌지만 그래도 원도낚시의 매력은 여전히 강력하다. 이때부터는 5짜가 넘는 씨알도 많이 섞이며 때로는 60cm가 넘는 대형급 출현 확률도 초등철보다 높다. 보통 한 자리에서 3마..
초등철 원도권은 물색이 맑기 때문에 가급적 사리물때를 전후한 시기에 찾는 것이 중요하다. 11월 중순~12월 중순 사이 원도권 물색은 여전히 가을 물빛을 띠고 있어 조금물때처럼 조류가 느릴 때는 물빛이 너무 맑다. 이렇게 물빛이 맑으면 감성돔이 얕은 여밭으로의 접근을 꺼리기 때문에 조황이 부진할 수밖에 없다. 사리물때 전후라도 이제 막 살아나는 3물 때~사리물때까지보다는 사리물때~13물때까지가 유리하다. 강한 조류로 바다가 뒤집힌 뒤, 탁한 물색이 가라앉는 시기의 물색이 훨씬 탁하기 때문이다. 씨알도 차이가 커서 사는 물때에는 40cm 전후가 주로 낚이지만 사리물때 이후에는 45~50cm급 출현이 잦아진다. 완전 조금물때라면?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휴식을 겸해 원도를 찾아도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
생태학자들의 연구 팀에 의한 과학적인 연구보고에 의하면 호소생태학의 권위자 김범철 교수(강원대 환경학부 명예교수, 전 한국하천호수학회 회장)는 낚시미끼는 수질오염에 영향이 거의 없다고 단정적으로 연구보고를 하면서 소(牛) 축사 한 곳이 낚시인 1천명의 미끼보다 오염기여도가 크고, 연구대상이었던 신갈저수지 주변 하수처리장의 1일 배출수가 7만 명 낚시인의 배출량과 맞먹는다고 했습니다(낚시춘추 2015년 9월호). 또한 해양수산부가 2015년도에 발표한 ‘낚시터 수질관리방안 연구’(순천향대 마채우 박사팀)의 자료에 의하면 “낚시행위로 인한 저수지의 수질오염은 극히 적으며, 오히려 관리형낚시터로 운영됐을 때 수질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때 마 박사 연구팀이 수질오염에 대해 해양수산부에..
원도 감성돔은 왜 폭주기관차 같은 질주 파워를 지닌 것일까? 그것은 바로 ‘어디에선가 올라붙은 이주 감성돔’이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모습을 비치지 않다가 겨울이 되면 떼로 몰려드는 원도 감성돔이 과연 어디에서 오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과거에는 근해 감성돔이 겨울이 되면 먼 바다 원도로 옮겨간다는 회유론이 잠시 유행했지만, 겨울이 되도 근해권에서 감성돔이 여전히 잘 낚이고 있기 때문에 감성돔 회유론은 힘을 잃은지 오래다. 따라서 회유론보다는 근해가 아니더라도 원도 부근 어딘가에 머물거나, 근해와 원도 사이의 중간지대 대규모 여밭에 서식하던 감성돔들이 시기에 맞춰 떼로 원도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원도로 몰려든 감성돔은 초반에는 섬전체를 왕성하게 돌아다니며 먹이활동에 나선다. 이런 과정을 흔히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