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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낚시터 (424)
붕어터
대승지는 만수면적 175,700평 규모로 1945년에 준공되었다. 현지인들은 사근다리못이라 부르는데 영남 낚시인의 신병훈련소로 통할 정도로 조황이 꾸준한 곳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배스가 많아져 명성이 예전 같지 않다.외래어종은 블루길이 있고 토종은 잉어, 희나리 붕어, 붕어, 가물치, 동사리, 동자개 등이 있다. 내비 : 영천시 금호읍 호남리 922
삼봉지는 V자 형태로 크게 두 개의 수로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방 우측의 넓은 수로 형태의 당진포리권과 제방 좌측의 좁은 수로인 초락도리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상류권이 V자 형태의 저수지로 그 꼭지점이 되는 ‘석문면 삼봉리 1820’의 주소지인 펌프장 쪽은 뗏장수초가 3~4m 앞에 줄지어 있고 멀리는 부들이 듬성듬성 있는 특급 포인트로 낚시할 곳이 네댓 자리라 늘 자리가 비지 않는 곳이다. 한편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삼봉지는 모내기철인 배수기에도 항상 안정된 수위를 유지하는 곳으로 인근 삽교호에서 물을 공급받아 채워 놓아 오히려 배수기에 더 많은 낚시인들이 찾는 곳이다. 내비 : 충남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1820
대호의 최상류권인 성연천과 대호 본류가 만나는 곳으로 폭 200m에 이르는 넓은 수로로 곳곳에 수초 형성이 잘 되어 있고 특히 연안으로는 갈대가 길게 띠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연안에 뗏장수초는 물론 그 안쪽으로는 부들과 갈대까지 잘 어우러져 있어 특히 보트낚시인들도 많이 찾지만 연안 낚시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포인트는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다. 해성리권은 마중천과 성연천 상류 그리고 원천천 등 수많은 가지수로가 있다. 건너편으로는 대요리수로와 영탑수로 등도 산재해 산란기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찾아가 보아도 좋을 것이다. 어느 곳이라도 수초가 잘 발달 된 곳을 선택하면 마릿수 붕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내비 : 충남 서산시 성연면 해성리 631
성암지는 서산 시내에서 가깝고 저수지 외형마저 밋밋함에도 매년 이른 시기에 물낚시가 개막돼 낚시인들이 몰리는 곳이다. 매년 충남권에서 빠른 봄붕어 소식을 전해주는 곳은 크게 세 곳이다. 서천 축동지, 서산 간월호, 서산 성암지다. 과거에는 부여 반산지도 이름을 자주 올렸는데 최근에는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초봄 붕어낚시의 특징은 잘 먹히는 미끼와 입질 시간대가 불규칙하다는 점이었다. 보통은 영등철로 알려진 초봄(산란기 직전인 2월 초순 무렵)에는 낮보다는 밤낚시가 잘 되고 입질 수심도 2m권으로 깊은 게 특징이었다. 미끼 역시 지렁이보다는 글루텐이나 옥수수 같은 고형 미끼가 잘 먹힌다.(참붕어 미끼가 잘 먹힐 시기이기도 하다) 조황문의 : 성암지에서 가까운 서산 일번지낚시 010-6505-7887
양장리수로는 영암천과 학산천이 만나는 합수머리 부근에 있는 긴 수로를 말하는데 학산천이 영암천으로 합류하기 전에 양장리 상류로 이어지는 큰 수로를 양장리 본수로라고 부른다. 그 안쪽으로 몇 개의 가지수로가 있으며 평균 수심은 1m 전후로, 이번처럼 배수가 되었을 때는 수심이 얕아 낚시하기가 어려워진다. 하지만 물색은 언제나 탁하기 때문에 찌만 서면 낚시가 가능하다. 내비 : 양장교(영암군 군세면 양장리)
금광호수낚시터는 수면적 약 2,000평의 붕어전용 잡이터로 42만평의 금광호수와는 둑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주변에 맛집과 드라이브 코스, 둘레길 등이 조성되어 있어 주말 나들이나 데이트코스로 유명하다. 2023년에 1인 및 2인 방갈로가 신설돼 낚시 편의성이 좋아졌다. 바닥에 말풀이 많은 편이어서 봄이 되면 전역이 포인트가 되지만 바닥은 잘 찾아야 입질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외부에 간단한 놀이시설과 화장실 등이 잘 갖추져 있다 문의 010-9397-6162,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금광리 344-5
죽전지는 2천여 평의 준평지형 저수지이다. 농어촌공사 관할 저수지가 아니고 개인사유지라서 저수지 명칭이 따로 없다. 그래서 필자가 마을 이름을 따 죽전지라고 부르고 있다. 붕어, 잉어, 장어가 서식하며 새우와 참붕어도 많다. 민물게도 서식해 생미끼 낚시 때 약간 피곤할 때가 있다. 여름에 새우 미끼를 쓰면 70~80cm급 장어가 잘 낚이며 잉어 또한 종종 올라온다. 붕어를 노릴 때는 가급적 옥수수 미끼를 써야 잡어 성화를 피할 수 있다. 죽전지는 사유지이므로 절대 땅을 파거나 흙을 건들면 안 된다는 점이다. 당연히 쓰레기를 버려서도 안 된다. 땅 주인이 낚시를 허용하는 대신 신신당부하는 것이니 반드시 유념하여야 한다. 내비 : 경남 남해군 남면 죽전리 1153-32
예전에는 인근 금자천과 연호수로 등에 가린 미지의 포인트였던 예정리수로는 금호호의 상류권에 해당하며 금자천에서는 직선거리로 3~4km로 가깝다. 중류권에 있는 예동교를 기준으로 상류권과 하류권으로 나뉜다. 상류로 올라갈수록 수로 폭이 좁아지지만 연안에 갈대와 뗏장수초가 넓게 포진하고 있다. 특히 예동교 바로 아래 부근은 뗏장수초가 잘 발달 되어 있고 이미 많은 낚시인들이 다녀간 곳이라 포인트가 잘 닦여 있고 조황도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예동교 상하류가 특급 포인트로 일려져 있다.
함안군 대산면에 있는 1,000 규모의 앞골소류지(금촌소류지)는10년 전 마을에서 잉어와 향어를 양식하던 곳으로 과거에는 출조 때마다 동네 사람들과 언쟁이 잦았다. 앞골소류지는 규모는 1천평 수준이지만 준, 월척과 4짜급 대물붕어가 많이 서식하는 곳이다. 만수 시 수심이 2~2.5m권을 유지하는 평지형 저수지. 2020년 준설공사로 물을 완전히 뺀 적이 있는데, 이때 불법 그물업자들이 새벽에 그물질 해 잉어와 향어, 가물치 등을 모조리 잡아갔다. 현재는 미끼로 쓸 만한 새우와 참붕어는 물론 미꾸라지도 많이 서식하고 있다. 붕어 미끼로는 새우와 옥수수가 가장 잘 먹힌다. 앞골소류지는 얼음이 얼지 않는 한 물낚시로 붕어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양수형이라 물이 마르지 않으며 붕어 자원도 풍부하다. 내비 :..
2000년대 초반 대물낚시 붐이 일었을 때 생미끼 대물낚시터로 명성을 날렸으나 이후 금호호와 영암호의 샛수로가 개발돼 붕어 씨알이 굵게 낚이자 낚시인들의 뇌리에서 멀어졌다. 현재 배스와 블루길이 유입되었다고는 하지만 그 개체수가 미미해 토종터나 다름없으며. 주로 서식하는 어종으로는 붕어, 잉어, 가물치가 대표적이며 메기와 동자개도 서식한다. 특히 동자개가 많아 밤낚시에 생미끼를 쓰면 심심찮게 올라온다. 가는 길 : 남해안고속도로 강진/무의사IC를 나와 해남읍을 경유, 원호교차로까지 간 후 원호리 방향으로 우회전해 1.5km 가면 일신사거리가 나온다. 원호리 방향으로 좌 회전해 다시 1.1km 가면 우측에 연호버스 표시판이 있다. 농로길로 좌회전하면 연호지 좌안으로 진입할 수 있다. 내비 주소 : 해남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