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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낚시터 (424)
붕어터
미량지의 정식 명칭은 미동지. 내비게이션 표기는 물론 현지인과 낚시인 모두 동네 이름을 따 미량지라고 부르는 수면적 약 1,500평희 소류지이며, 기온이 떨어지는 초겨울에 조황이 좋다.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터로 붕어, 떡붕어, 가물치, 동사리, 납자루, 새우 등이 서식한다. 채집망을 던져 놓으면 주로 납자루가 가장 잘 잡힌다. 제방 좌안 중류부터 상류 가운데까지가 명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바닥에는 말즘과 검정말이 잘 자란다. 겨울에도 새순이 나는 덕분에 붕어들이 잘 모이는 자리로 보였다. 수심 편차가 적어 연안 대부분 자리가 2m 전후를 보인다. 규모는 작지만 낚시할 자리가 많고 겨울에도 입질이 꾸준히 이어진다. 납자루와 새우 미끼를 먹을 때는 겨울에도 월척이 잘 낚이기 때문에 물이 얼기 전에 출조해볼 ..
호동지는 전남 해남군 황산면 호동리에 있는 4만8천평 규모의 준계곡형 저수지로 일제 강점기 때 축조된 고령의 저수지이며 인근 관두산과 민산에서 흘러든 물을 담수한 저수지로 수량이 풍부해 여름 가뭄에 강하다. 여름에는 마름이 밀생해 주로 봄 시즌과 마름이 완전히 삭아 내리는 늦가을에 조황이 좋은 곳으로 봄에 허리급 월척 사태를 일으키기도 한다.. 다만 배스 유입으로 터가 센 편. 내비 : 전남 해남군 황산면 호동리 295-3
도야지는 8천평 정도의 양수형 저수지로 반계곡형. 20명 정도가 낚시할 만한 곳으로 주차공간도 넓고 낚시자리도 편해 봄, 가을 정출장소로 아주 적합한 곳이다. 붕어, 잉어, 가물치, 배스, 블루길이 모두 서식하는 곳이다. 예전에는 4짜와 5짜급 붕어가 많이 낚인 곳이였으나 5년 전 제방 공사 때 불법 그물업자들의 그물질에 큰 붕어가 많이 빠져나갔다. 그러나 대물 붕어들은 여전히 많이 생존해 있는 곳이다. 미끼는 떡밥보다는 옥수수에 입질이 활발하며, 만수 때보다 갈수 때 입질이 활발하고 포인트도 많이 나온다 내비 : 창녕군 창녕읍 교리 44
사유지로 일제강점기인 1933년에 김상근 씨가 소유권을 취득,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곳으로 김상근 씨의 생존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아 보이는 곳. 월송마을과 통리마을 중간에 위치해 월송지 또는 통리지로 불리는데 현지에서는 통리지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통리지는 평지형 저수지로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터. 붕어, 장어, 가물치, 동자개 등이 서식하고 새우와 참붕어가 채집된다. 제방은 석축으로 형성돼 있으며 무넘기는 없다. 상류 연안에 갈대와 부들이 조금 있고 말풀이 잘 발달돼 있다. 바닥 작업 없이는 낚시가 어려울 수 있다. 수심은 만수 시 상류가 약 1m 50cm~2m를 유지하고 전체적으로는 3m를 넘지 않는다. 주변에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는 밭은 없고 논이 조금 있다. 물이 마른 적이 없으며 붕어 ..
덕남지는 경북 김천시 감문면 덕남리에 있는 만수면적 2,500평의 작은 소류지로 1970년에 준공했다. 진입하기 쉽고 규모에 비교해 낚시할 자리가 많이 나온다. 외래어종인 블루길이 서식하고 토종은 붕어와 가물치가 서식한다. 연이 저수지 연안에 자라묘. 채집망을 던지면 새우와 참붕어가 채집된다. 내비 : 김천시 감문면 덕남리 165-3
용궁지는 전남 나주시 세지면 대산리에 있는 120,000평 규모의 반계곡형지로 1940년 일제강점기 때 축조된 고령의 저수지. 예전에는 가뭄이면 으레 바닥을 보였으나 현재는 나주호 물을 수시로 공급받아 바닥을 드러내는 일이 없는 곳으로.여름에는 마름이 많이 분포하고 상류에는 부분적이나마 연밭으로 이루어져 낚시하기 까다롭다. 그러나 가을이 깊어가며 수온이 떨어지자 기세등등하게 수면을 덮고 있던 마름과 연잎도 삭아들어 찌 세우기가 수월하다. 용궁지의 최고 절정 시즌은 눈이 하얗게 뒤덮을 정도로 추운 겨울철로 옥수수보다도 무르게 갠 글루텐이 효과적이라고 가는 길 : 광주·무안 간 고속도로 나주 I.C를 나와 나주·영암 방향으로 12km 가면 영강사거리가 나온다. 좌회전해 영산대교를 건너 1.4km 진행 후 이..
하석소류지는 논산 가야곡면에 있는 박우리산과 양촌면 백토산 아랫자락에 있는 만수면적 5,000평 규모의 아담하고 깨끗한 청정 소류지로. 예전에는 지금 규모 반 정도로 크기가 작았지만 10여 년 전에 증축해 지금 규모로 확장되었다. 외래어종이 없고 현장에서 채집해 사용할 수 있는 새우와 참붕어가 상당히 많아 새우만 채집하러 오는 사람도 많은 편으로 몇 년 전부터는 떡붕어도 유입되어 많은 중층낚시인들이 찾아와 낮낚시를 즐기기도 한다. 주요 어종은 붕어, 떡붕어, 가물치, 잉어, 동자개, 동사리 등이며 붕어 개체가 많아 빈작인 경우는 드물다. 그만큼 잔 씨알부터 굵은 씨알까지 다양하게 낚이는데 단점이라면 외래어종이 없는 전형적인 토종터답게 잔 씨알이나 잡어 성화가 심해 굵은 붕어를 솎아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장계리에 있는 만수면적 약 3만5천평짜리 계곡지로 2022년까지 이렇다 할 시설 없는 떡붕어터로 운영했으나 대대적인 투자로 최신식 좌대는 물론 어자원도 꽤나 풍부해진 곳이다. 토종붕어부터 시작해 떡붕어, 향붕어, 향어, 잉어 등 다양한 어종이 낚여 올라온다. 주 어종은 향붕어지만 가끔씩 힘 좋은 향어나 잉어도 낚인다. 좌대와 부교는 수심 2~4m권에 배치했으며 낚시자리는 다양하다. 2~6인 좌대가 15개, 60m짜리 잔교(60석), 천막좌대(10개) 등 저수지 곳곳에 낚시 자리가 있다. 연안에는 화장실(5개), 샤워실(2개), 텐트장(10개) 등이 신설돼 1년 만에 대단위의 변화가 생겼다. 텐트장은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곳으로 나무그늘 밑을 평탄화 했고 경계석으로 자리를 만들..
경북 문경시 문경읍 용연리에 있는 저수지로 기존에 있던 신북천 물줄기에 제방을 쌓아 만든 준공 13년차 계곡지. 수면적은 약 85,000평. 천을 막은 계곡지라 길이는 약 2km에 이르고 폭은 가장 넓은 하류권이 약 250m, 좁은 중류권은 약 150m에 이른다. 낚시는 주로 상류와 제방 우안 중상류권, 하류권 수몰나무 지역에서 하는데 상류권은 지난 여름 장마로 모래가 밀려 내려오면서 노지낚시 포인트가 황폐화됐다. 게다가 진입하는 길이 험해 4륜구동 차량이 아니면 힘들다. 그래서 대부분 보트를 타고 진입한다. 중류권으로는 가드레일을 넘어가면 물가로의 접근이 용이한 편으로 낚시 자리까지는 약 80m이며 손수레가 있으면 낚시 짐을 나르기 편리한 여건이다. 하류권의 수몰나무 포인트는 주차 후 비탈길을 따라 약..
수면적 약 4,000평의 평지형 저수지에 만들어진 낚시터. 기존 노후했던 시설을 정리하고 1~2인용 방갈로를 신축하면서 2023년 봄에 새롭게 영업을 시작을 한 곳으로 향붕어가 주종이며 함께 방류한 향어가 섞여 낚이는 곳이다. 1년 내내 많은 낚시인이 찾는 곳이다. 새마을낚시터의 수심은 2~3m이며 1인용 방갈로는 44개, 2인용은 18개가 있으며 저수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잔교에는 약 48석의 낚시자리가 있다. 전자찌를 증정하는 대물 이벤트를 연중 진행 중이며, 30마리를 낚으면 떡밥을 증정하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주변에 도로가 없어 정숙한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주차장도 넓은 편이다. 식당도 운영하고 있어 굳이 시내까지 나갈 필요도 없어 편리하다. 입어료는 4만원, 1인용 방갈로는 입어료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