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충주호 조황
- 죽산낚시터
- 낚시웹진
- 안성 낚시터
- 충주호 낚시터
- 토종붕어
- 8월 붕어낚시
- 4월 붕어낚시
- 조황정보
- 아산 낚시터
- 대물터
- 10월 붕어낚시
- 죽산지
- 9월 붕어낚시
- 충주 조황
- 붕어낚시 동영상
- 송전낚시터
- 아산 조황
- 조황
- 월척
- 3월 붕어낚시
- 아산 저수지
- 송전지
- 댐낚시
- 용인낚시터
- 5월 붕어낚시
- 수상좌대
- 붕어터
- 붕어낚시
- 아산 붕어낚시
- Today
- Total
목록수초 (45)
붕어터
(사진: 낚시춘추) ▶ 마름줄기의 미세 실뿌리 마름은 물속줄기에 깃털 모양의 미세 털이 매우 많다. 이 털 때문에 모든 수생식물보다 마름이 가장 중요하다. 마치 새의 깃털처럼 매우 가늘고 섬세한 이 털은 물속의 유기물들이 부착하기 좋게 되어 있는데 털에 달라붙은 유기물은 물벼룩, 동물플랑크톤 등으로 미소생물의 주요 먹이원이 되기 때문에 마름줄기 주변에는 각종 미소생물들이 이것을 먹기 위해 모여들게 된다. 그러면 이 미소생물을 먹이원으로 하는 작은 물고기나 갑각류, 저서생물이 또 마름군락으로 모여들고 최종적으로 이 작은 물고기나 갑각류를 포식하는 대형 어종이 모여들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빽빽하게 들어찬 마름군락은 특유의 밀집성은 물론이고 그 아래 미세한 털들로 가득 차게 되어 각종 유기물과 미소생물 그..
일교차가 크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 오면 대다수 수생식물은 삭아 없어지게 된다. 특히 정수식물을 제외한 부엽식물, 부유식물, 침수식물은 1년생 식물이 대부분이며 수온이 떨어지는 가을 즈음에 많이 사라진다. 하지만 물고기들은 아직도 수심이 얕은 곳에서 수생식물을 의지하여 은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평지형 저수지의 경우 마름이 생을 마감하면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나 물속에는 아직 그 잔해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으며 여전히 훌륭한 포인트가 된다. 강계의 경우 수량과 유속에 따라 수온이 떨어짐이 각기 다른데 주로 물속에 잠겨있는 침수식물이 좋은 포인트가 된다. 간척호의 경우 갈대 주변에는 망둑어가 상류에는 얕은 곳으로 올라오기 시작한 빙어무리가 주로 머물며 왕성하게 먹이활동을 한다. 그것을 먹이로 한 ..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고수온기의 경우 수온마저 올라가 수생식물의 생육 또한 왕성해지면서 평지형 저수지의 경우 초록색으로 뒤덮이게 된다. 이럴 때 물고기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수생식물은 바로 마름이다. 마름의 경우 물고기의 먹잇감, 은신, 체온유지 등을 쉽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지역이다. 그것은 마름 특유의 줄기 잎자루에 난 미세한 털 때문이다. 이 미세한 털에 각종 유기물이 붙게 되고 그것을 이용하려는 물벼룩, 베이트피시 등이 모이게 되며 그것을 취식하는 물고기들이 최종적으로 모이게 된다. 그렇게 하여 먹잇감을 해소하게 되고 물에 떠 있는 마름의 잎 때문에 그늘이 생기게 되어 은신과 체온유지까지 할 수 있다. 개구리밥 군락의 경우 더운 여름에 은신 및 체온유지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정된 뿌리..
물 흐름이 강하던 강계도 수량이 줄어들어 물 흐름이 느려지게 되고 그로 인해 평소에는 그냥 떠내려가던 각종 유기물이 느린 물 흐름으로 인해 퇴적되게 되는데 이것이 반복되면 수생식물의 생육하기 좋은 저질이 형성된다. 이러면 검정말이나 붕어마름 같은 침수식물들이 순간적으로 번성하게 되는 시기가 도래한다. 또한 벼농사가 주가 되는 한국의 경우 5월 즈음이 되면 대부분 강이나 저수지에서 대규모로 물을 뽑아 논으로 물을 대기 시작한다. 본격적인 농번기로 대부분의 저수지와 대형호수, 강계가 영향을 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때는 철저하게 물속에 남겨져 있는 수생식물을 공략한다. 평지형 저수지의 경우 수위가 내려가면서 정수식물의 생육지는 대부분 드러나게 되어 포인트 구실을 하지 못하게 되고 남아있는 마름을 비롯..
마름의 경우 어식성 어종에게는 먹이취식의 용이성 그리고 기타 물고기들에게선 은신의 용이성에서 매우 선호하는 지역으로 마름처럼 유사하게 물 위에 떠 있는 노랑어리연꽃이나 부유식물인 자라풀보다 조과가 확연히 뛰어나다. 마름의 경우 줄기에 수염 모양의 잎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수염 모양의 물속 잎사귀는 물속 각종 유기물이 부착이 잘되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 유기물을 이용하는 미소생물체가 마름으로 몰려들게 된다. 그러면 미소생물을 섭식하는 조그마한 물고기나 갑각류가 몰리고 최종적으로 어식성 어류인 배스가 몰리게 되는 것이다. 또한 마름의 경우 특유의 밀생으로 인하여 그늘을 많이 만들어 내며 무더운 여름날에는 은신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제공해주기도 하여 배스들이 특히 마름을 선호하는 경..
대형댐은 수생식물이 생육이 될 정도로 수위가 안정적이지 못하다. 즉 쉽게 말하자면 수생식물이 뿌리내리고 광합성을 할 안정적인 수위, 그리고 안정적인 기질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수생식물이 자라지 못하는 것이다. 적당히 기질이 안정화될만하면 물을 빼버려 땅이 되고 적당한 수위로 생육하려면 과도한 수위상승으로 너무 깊게 물에 잠겨 죽어버리는 것이다. 소양호, 충주호, 대청호, 안동호와 같이 인위적으로 강줄기를 막아 생긴 거대한 담수호는 발전, 치수 등 다양한 이유로 물을 수시로 방류하거나 채우기 때문에 수위가 매우 불안정하다. 대형댐에서 수생식물이 자라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며 이러한 지역에서 살아가는 물고기는 다른 강계나 저수지보다 산란, 은신 등이 불리하기에 대부분 장마철 댐 주변 나머지 지역에서 자..
수생식물은 한계수심이란 것이 있는데 수생식물은 종별로 한계수심 즉, 자신이 선호하며 주로 생육할 수 있는 수심이 다른데, 이것을 알게 되면 물속지형을 유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얕은 수심을 선호하는 갈대밭이 이어지다 갑자기 2~3m의 수심까지 생육하는 마름군락이 나타날 때 수심이 얕은 지형에서 2~3m로 떨어지는 지형임을 유추할 수 있다. 마름 같은 부엽식물이 나타나지 않는 수면은 마름의 한계수심인 2~3m를 넘어서는 지역, 즉 브레이크라인이나 채널이 존재하는 지역으로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이다.
흔히 민물낚시는 강계권과 저수지(호수), 대형댐권으로 나눌 수 있는데 수생식물 역시 강과 저수지, 댐권에서 생육하는 종이 약간 다르다. 물 흐름을 좋아하는 수생식물이 있지만 물 흐름이 없는 곳을 선호하는 수생식물이 있다. 이러한 종만 보아도 낚시하고자 하는 곳의 대략적인 환경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예컨대 경기도 가평의 청평댐의 경우 이름은 댐으로 명명되어 있지만 댐 곳곳에 물 흐름을 선호하는 나사말(Vallisneria natans)이 대거 생육하고 있어 댐보다는 강계에 가까운 환경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낙동강, 영산강, 금강의 경우 4대강 공사로 인하여 수위가 높아지고 물 흐름이 느려지면서 유기물이 퇴적되어 댐이나 저수지에서 볼 수 있는 수생식물의 생육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이렇듯 ..
평산 송귀섭 선생님에 의햐면 수초에 걸린 채비를 회수하려고 노력을 해도 바늘이 빠져나오지 않고 채비가 끊어져 버리면 이때는 불가피하게 찌만 회수를 해야 하는데 수초에 걸려 누워있는 찌를 회수하기란 만만치가 않다고. 특히 밤 시간에는 더욱 그렇다고. 우선으로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은 수초낫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이때는 수초낫이 닿을 만한 거리일 경운데 수초낫이 닿을만한 거리보다 멀리 찌가 떨어져 있을 경우에는 참으로 난감하지만 정확한 채비 투척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이렇게 원줄이 중간에 끊어져서 문제가 생겼다면 찌는 끊어진 원줄에 채비가 되어있는 상태로 바늘이 수초에 걸려있을 것으로 찌와 원줄을 먼저 분리해야 하는데 새로운 낚싯대 채비를 던져서 찌 아래쪽(봉돌 쪽) 원줄에 바늘이 걸리..
김범철 교수에 의하면 인공습지나 우포늪과 같은 얕은 호수에서는 수생식물이 빼꼭히 자라고 있는 넓은 습지를 볼 수 있는데 식물이 너무 많으면 수중 산소고갈로 어류폐사가 발생하며, 내성이 강한 동물만 생존하여 오히려 동물 다양성이 감소하는 역효과를 초래한다고. 수생식물은 곤충유생이나 새우가 뜯어 먹을 수 있는 먹이를 제공라며 잉어 같은 물고기도 수생식물의 연한 부분이나 씨앗을 잘 먹는다. 수중의 식물 잎에는 미소 부착조류가 많이 붙어 살고 있는데 이것이 식물 자체보다 더 좋은 먹이가 되기도 하는데 물벼룩도 부착조류를 긁어먹기를 좋아하여 식물 잎 표면에 많이 붙어 살며 이런 작은 동물들은 어류의 먹이가 되므로 식물대에는 자연히 먹이를 찾는 어류도 많이 모이게 된다고. 또한 식물은 어류의 산란장으로도 중요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