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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지렁이 (25)
붕어터
지렁이를 여러 마리 꿰었을 때 한 덩어리로 둥글게 뭉쳐서 바닥을 파고들지 못한다는 얘기에 대해서는 ‘둥글게 뭉친다’는 것은 맞는 얘기이고 ‘바닥을 파고들지 못한다’고 하는 것은 틀린 얘기. 렁이가 파고들지 못하도록 하는 한 가지 방법아 았는데 그것은 지렁이를 꿸 때 가급적 환대를 피하되 머리 쪽 가까이를 꿰고 다음으로 꼬리 쪽을 누벼서 꿰면 바닥을 파고드는 것을 일부 방지할 수도 있는데 지렁이는 주로 머리와 꼬리를 이용하여 파고들기 때문입니다.
항상 남과 다른 시도를 해보고 경험을 통한 성장을 하고자 합니다^^ 지렁이미끼 생미끼에 부족한 집어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입니다.
지렁이 미끼는 싱싱한 것일수록 좋은데. 붕어는 지렁이가 꿈틀거리는 움직임의 파장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을 하므로 미끼로 쓰는 지렁이는 싱싱함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무더운 여름철에는 지렁이를 시원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낚시점에서 냉장고에 지렁이를 보관하는 것도 그 이유. 여름철 지렁이통을 선선한 곳에 보관하지 않고 햇볕에 노출된 상태로 두면 지렁이는 가늘게 늘어져 버리거나 심하면 아예 녹아버리기도 힌다고. 길게 늘어져 버려 움직임이 없는 지렁이를 미끼로 쓴다면 붕어의 외면을 받게 되는데 혹 입질을 하더라도 잔챙이가 지렁이 끝을 물고 뜯어 먹으려는 입질을 주로 하게 되므로 찌가 깔짝거리거나 들락날락 춤추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큰 붕어가 단숨에 흡입하는 공격적인 입질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지렁..
오름수위 때는 굵은 지렁이가 유리한데 지렁이가 커야 물속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부피로 인한 시각적 유인효과도 크기 때문. 가는 지렁이는 여러 마리를 꿰어야 돼 귀찮고 확실히 일찍 죽으며 가는 지렁이 중에서 굵은 지렁이를 찾는 것도 쉽지 않지만 굵은 지렁이 중에서 가는 지렁이를 찾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므로 다양한 현장 상황에 맞춰 쓰기도 좋다고.
오름수위 최고의 미끼는 역시 지렁이다. 새물 냄새를 맡고 올라붙는 붕어는 먹성이 좋고 동물성 미끼에 강하게 끌린다. 실제로 오름수위 때 육초 사이에 살던 작은 벌레나 유충들은 붕어들의 좋은 먹잇감이 된다. 단, 바닥이 비교적 깔끔한 상황이라면 짝밥 미끼도 잘 먹힐때가 있다. 특이하게 이런 경우는 지렁이만 꿰면 입질이 없기 때문에 떡밥은 꼭 챙겨볼 필요가 있다.
낚시인 중에는 ‘씨알 좋은 봄붕어는 큰 미끼도 쉽게 흡입하기 때문에 지렁이용 바늘은 커도 상관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산란기에도 붕어 활성이 약할 때는 큰 바늘에 이물감을 느끼기 때문인데 이런 경우에는 작은 바늘에 작은 지렁이 한 마리 꿰기가 효과를 발휘할 때도 있다고. 감성돔 3호 바늘의 크기는 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고.
낚시인들이 지렁이를 꿸 때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오래 살리기로 그래서 가급적 환대를 피해, 환대 아래부터 꿰어 나간다. 그래야 지렁이가 오래 살고 움직임이 활발하기 때문인데 지렁이가 긴 경우에는 중간 또는 끝 부분을 추가로 한두 번 누벼 꿰는 게 일반적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썩 좋은 방법이 못되는데 낚시인들은 지렁이가 꼬리로 땅을 팔 것 같지만 사실은 반대로 지렁이는 미꾸라지나 장어처럼 머리부터 땅 속으로 파고드는데 만약 바닥이 두터운 뻘층이라면 금방 파고들어 미끼로서의 효용이 떨어지게 된다고.지렁이에 입질이 없을 때 미끼를 갈아주거나 고패질을 해주면 곧바로 입질이 오는 것은 지렁이에 생동감을 준 효과도 있지만 그보다는 붕어가 뻘층에 묻혀있던 지렁이를 쉽게 발견할수 있도록 한 효과가 더 크다고.
지렁이는 연중 좋은 미끼이지만 주로 동절기부터 봄 산란기에 위력을 발휘하는 미끼이다. 그중 산란기에 최고의 미끼다. 그러나 최근 들어 낚시터마다 배스, 블루길 같은 외래어종이 득세함에 따라 지렁이 사용 시점과 방법에 좀 더 고심할 필요가 있다. 지렁이를 중점적으로 쓰는 시기는 늦가을~이듬해 3월까지로 이 시기는 지렁이가 잘 먹힐 때이다. 겨울부터 3월 이전까지는 블루길 성화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주력 미끼로 지렁이를 사용 가능하지만 3월부터는 점차 블루길 성화가 심해지기 때문에 지렁이 미끼 사용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많은 낚시인들이 4월에 접어들어 블루길 극성이 심해지면 ‘이제 봄붕어 피크는 끝났다’고 판단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붕어는 꼭 3월에 모두 산란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산란이 늦은 개..
겨울철 긴목줄채비로 낚시를 하다보면 붕어가 찌를 많이 올리지 않고 옆으로 끌고 가는 입질이 많다. 이는 저활성 붕어들의 전형적인 입질인데, 이때 봉돌이 고정식이냐 유동식이냐에 따라 입질의 선명도와 챔질성공률에서 차이가 난다. 봉돌이 고정식일 경우 붕어가 이동할 때 봉돌의 무게감이 고스란히 전달되나 봉돌이 유동식이면 줄만 빠져나가고 봉돌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붕어가 느끼는 이물감이 적어서 입질이 선명해진다. 그런 원리를 이용한 낚시가 바로 전층낚시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중통채비 또는 외통채비다. 토종붕어 대물낚시에서도 봉돌을 고정식에서 유동식으로 바꿔주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