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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낚시터/전라남 · 북도 (104)
붕어터
유당수로는 전남 무안군 청계면과 무안읍 사이를 흐르는 수로로 무안 읍내에서 발원해 서해 바다로 흘러가는 태봉천 줄기를 말한다. 북쪽에 비슷한 규모의 하천인 학계천이 나란히 서쪽으로 흐르다 합류하는데 학계천은 수심이 너무 얕아 낚시가 잘 되지 않는다. 유당수로는 호남권 수로 중 손맛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이다. 얼지만 않으면 겨우내 붕어가 잘 낚여 낚시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태봉천의 길이는 약 6km. 무안읍에서 가까운 최상류 사마교 부근부터 포인트가 시작된다. 최상류는 좁고 수심이 얕지만 만수 때는 충분히 낚시가 가능하다. 보통은 중류권 시멘트 다리 부근부터 수심이 1m 정도로 깊어지기 때문에 이 구간부터를 본격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내비 : 유당수로를 입력하면 수로 중류권 시멘트 다리로 안내한다...
성리지는 6천평 규모의 평지형 소류지로 2000년을 전후로 대물낚시터로 토종터이면서 참붕어, 새우낚시가 잘 되던 곳이다. 월척 붕어는 흔하게 낚였던 곳으로 현재는 부들이 저수지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1년 중 조황이 가장 좋을 시기는 봄에 부들 새순이 수면 위로 한 뼘 정도 자랐을 때로 보통 3월 말~4월 초에 해당하는데 이때는 수온이 많이 올라 물색도 뿌연 탁도를 유지한다. 낚시 자리가 많지 않은 것이 단점이며 낚시인들이 많이 몰렸을 때는 짧은 대보다 긴 대에서 입질이 잦다. 남해안고속도로 고흥 나들목을 나와 고흥 방향으로 34km 가면 운대교차로다. 오른쪽 두원 방면 830번 지방도를 따라 약 6km 가면 우측에 성리지가 눈에 들어온다. 내비 : 전남 고흥군 두원면 성두리 74-22
용암둠벙은 해남목장 인근의 간척지에 있다. 1996년 금호방조제 준공 후 문내면 곳곳에 간척사업이 이뤄졌고 그때 문내면에 많은 간척지가 생겨났다. 용암둠벙은 약 10년 전부터 낚시인들 사이에 입소문을 탄 곳으로 그동안 많은 낚시인들이 다녀갔지만 큰 인기를 얻지 못한 이유는 땅이 질어서 웬만한 차로는 접근할 수 없었기 때문. 또 비가 오거나 간척지의 수문을 열어 수로의 수량이 증가하면 오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는데 최근에 진입로가 개선되고 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일부 구간은 걸어서라도 갈 수 있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용암둠벙의 낚시터는 둠벙과 수로로 구분된다. 여러 갈래로 형성된 폭이 좁은 수로와 크고 작은 둠벙들이 곳곳에 있다. 둠벙의 크기를 모두 합하면 3만평 정도. 수로 역시 폭은 좁..
전남 무안군 청계면과 무안읍 사이를 흐르는 수로로 호남권 수로 중 손맛 확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얼지만 않으면 겨우내 붕어가 잘 낚여 낚시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수로이다. 유당수로는 무안 읍내에서 발원해 서해 바다로 흘러가는 태봉천 줄기를 말하는데 북쪽에 비슷한 규모의 하천인 학계천이 나란히 서쪽으로 흐르다 합류하는데 학계천은 수심이 너무 얕아 낚시가 잘 되지 않는다. 태봉천의 길이는 약 6km. 무안읍에서 가까운 최상류 사마교 부근부터 포인트가 시작된다. 최상류는 좁고 수심이 얕지만 만수 때는 충분히 낚시가 가능하다. 보통은 중류권 시멘트 다리 부근부터 수심이 1m 정도로 깊어지기 때문에 이 구간부터를 본격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내비 : 유당수로를 입력하면 수로 중류권 시멘트 다리로 안내한다.
고흥군 두원면 성두리에 위치한 면적 6,000평 규모로 고흥반도 북쪽 두원면 성두리의 바닷가에 위치한 평지형 소류지이다.갈대, 뗏장수초, 마름, 말풀, 부들수초가 전역에 자라 사계절 낚시터라 할 정도로 조황이 좋은 곳으로 여름에는 마름수초 구멍에서도 낚시가 잘 되었지만 마름수초가 삭아 들어가고 추위가 찾아오는 11~12월에 낚이는 씨알이 가장 굵다. 그리고,12~1월에는 수초치기 낚시에 월척이 나오는 대물터로 외래종이 없고 자생하는 새우와 참붕어가 잘 먹힌다. 떡붕어도 서식하고 대형 잉어, 대형 가물치도 서식하면서도 대물 붕어 자원도 많은 곳이라 주로 현지 민들보다는 외지인들에게 잘 알려진 저수지이다. 1년 중 성리지 조황이 가장 좋을 시기는 봄에 부들 새순이 수면 위로 한 뼘 정도 자랐을 때다. 3월 ..
연동수로는 팽목방조제 우측에 있는 수로로 방조제 좌측엔 지산수로가 북쪽으로 뻗어 있다. 팽목방조제를 중심으로 좌측엔 봉암지와 상동지, 우측엔 내연지와 연동지가 있으며 여기서 흘러내려온 물길이 팽목방목제와 만난다. 내연지와 연동지 물길이 연결된 수로를 동네 이름을 따 연동수로라고 부르고있다. 연동수로와 지산수로 두 곳 모두 공통적으로 갈대, 부들 등 수초가 잘형성되어있고 토종붕어를 비롯해 장어, 가물치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 낚이는 붕어 씨알은 잔 씨알부터 준척급까지로 어자원이 풍부해 마릿수 손맛을 볼 수 있다. 연동수로는 폭이 좁고 수초 형성이 복합적으로 이뤄져 있다. 수심은 약 1m. 진도군 임회면 연동리 1451
금자천은 금호호 최상류로 해남군 마산면 학의리에서 발원, 오호제를 거쳐 금호호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현지 낚시인들은 흔히 오호수로라고도 부른다. 금호호와 만나는 연호교부터 오호지 퇴수로까지 약 4km에 걸쳐 낚시가 이루어진다. 북쪽도로는 2차선 포장도로가 이어지며 도로 상태는 좋지만 물가로 가드레일 펜스가 설치돼 있어 접근하기 불편하다. 또한 2차선 도로지만 따로 주차공간이 없어 도로변에 주차해야 하기에 한쪽 옆으로 바짝 붙여 주차해야 한다. 해남 산이면 덕호리 822
직사각형 형태의 소류지로 왼쪽과 오른쪽 하류를 제외하고는 전역으로 뗏장수초가 발달해 있었다. 1945년도에 준공된 만수면적은 약 9,000평의 저수지이다. 카카오맵에는 숫골저수지라고 나와 있다.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터로붕어, 잉어, 가물치가 서식하며 새우와 참붕어도 많다. 얼음이 완전히 녹아드는 해빙기가 될수록 월척 확률이 올라가는 곳이지만 2월 중순을 넘기면 말풀이 많이 자라 별도의 수초 제거작업을 해야 한다. 내비 : 일로읍 구정리 313-2
군내호는 외래어종이 없고 100만평이 넘는 드넓은 수면과 더불어 다양한 씨알의 붕어가 낚이는 곳이지만 넓은 수면에 비해 포인트는 많이 나오지 않는 곳이다. 수유리수로는 덕병리수로라고도 하는데 좌측부터 1번, 2번, 3번수로 세 갈래로 나뉘는 수로이다.. 진도의 간척호와 수로는 자생하는 백새우가 지렁이보다 겨울철 특효미끼로 꼽힌다, 내비 : 진도읍 수유리 1720
화산천은 관동수로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해남 연정지와 관동방조제를 잇는 길이 약 5.2km, 폭 30~50m의 수로로 샛수로는 폭은 좁지만 수초 형성이 잘 되어 있다. 샛수로는 수로 폭이 15m 정도이고 화산천과 합류지점에서 상류 방향으로 약 1.3km 구간에 수초 형성이 잘 되어 있다. 토종붕어, 떡붕어, 잉어, 메기, 향어를 비롯해 외래어종인 블루길까지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에는 인근의 양식장에서 풍부한 향어와 메기 자원이 유입됐는데 낚이면 씨알이 굵다. 29cm 이하 붕어가 주로 낚이는 마릿수터로 월척급 붕어는 낱마리로 손맛을 볼 수 있다. 미끼는 시기별 현장 상황에 따라 달리 사용해야 한다. 저수온기에는 외래어종인 블루길의 입질이 전혀 없어, 동절기에는 지렁이가 유리하다. 내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