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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지는 V자 형태로 크게 두 개의 수로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방 우측의 넓은 수로 형태의 당진포리권과 제방 좌측의 좁은 수로인 초락도리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상류권이 V자 형태의 저수지로 그 꼭지점이 되는 ‘석문면 삼봉리 1820’의 주소지인 펌프장 쪽은 뗏장수초가 3~4m 앞에 줄지어 있고 멀리는 부들이 듬성듬성 있는 특급 포인트로 낚시할 곳이 네댓 자리라 늘 자리가 비지 않는 곳이다. 한편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삼봉지는 모내기철인 배수기에도 항상 안정된 수위를 유지하는 곳으로 인근 삽교호에서 물을 공급받아 채워 놓아 오히려 배수기에 더 많은 낚시인들이 찾는 곳이다.

내비 : 충남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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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의 최상류권인 성연천과 대호 본류가 만나는 곳으로 폭 200m에 이르는 넓은 수로로 곳곳에 수초 형성이 잘 되어 있고 특히 연안으로는 갈대가 길게 띠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연안에 뗏장수초는 물론 그 안쪽으로는 부들과 갈대까지 잘 어우러져 있어 특히 보트낚시인들도 많이 찾지만 연안 낚시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포인트는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다.

해성리권은 마중천과 성연천 상류 그리고 원천천 등 수많은 가지수로가 있다. 건너편으로는 대요리수로와 영탑수로 등도 산재해 산란기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찾아가 보아도 좋을 것이다. 어느 곳이라도 수초가 잘 발달 된 곳을 선택하면 마릿수 붕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내비 : 충남 서산시 성연면 해성리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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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지는 서산 시내에서 가깝고 저수지 외형마저 밋밋함에도 매년 이른 시기에 물낚시가 개막돼 낚시인들이 몰리는 곳이다. 매년 충남권에서 빠른 봄붕어 소식을 전해주는 곳은 크게 세 곳이다. 서천 축동지, 서산 간월호, 서산 성암지다. 과거에는 부여 반산지도 이름을 자주 올렸는데 최근에는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초봄 붕어낚시의 특징은 잘 먹히는 미끼와 입질 시간대가 불규칙하다는 점이었다. 보통은 영등철로 알려진 초봄(산란기 직전인 2월 초순 무렵)에는 낮보다는 밤낚시가 잘 되고 입질 수심도 2m권으로 깊은 게 특징이었다. 미끼 역시 지렁이보다는 글루텐이나 옥수수 같은 고형 미끼가 잘 먹힌다.(참붕어 미끼가 잘 먹힐 시기이기도 하다)

조황문의 : 성암지에서 가까운 서산 일번지낚시 010-6505-7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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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 합덕면 대전리에 있는 만수면적 24,000평의 평지지로 현지에서는 삽사리 방죽이라고도 불린다. 수면의 90% 이상이 연으로 덮여있고 상류권으로 부들이 일부 있다. 기본 수심이 얕은 곳이라 상류권에서는 거의 낚시가 불가능하다.
가을철부터 초겨울에 굵은 붕어가 낚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인트가 많지 않은 게 단점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방권에는 주차공간이 전혀 없으며 중간에 차량 교행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 2곳 있어 이곳에만 주차가 가능하다. 그에 반해 제방 좌, 우측에는 주차공간이 충분해 주차 후 바로 낚시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현지 낚시인 말에 의하면 자생새우가 채집은 되지만 씨알이 잘아 미끼로 쓰기에는 부적합해 가급적 낚시점에서 사서 쓰는 게 유리하다고. 새우를 미끼로 쓰면 월척급 붕어를 쉽게 만날 수 있다고. 미끼는 자생새우가 좋으며 옥수수 미끼에도 반응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본격 겨울 동절기 피크는 찬 겨울바람이 매섭게 불어올 때부터 본격 시즌이 시작된다고

내비 :  당진시 합덕읍 대전리 256(또는 백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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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리지는 당진시 신평면 초대리에 있는 6만평 규모의 평지지(1975년 준공)로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을 달리다 보면 송악IC에 다다르기 전에 우측으로 보이는 저수지이다. 최근 농어촌 공사에서 수질개선을 위해 시설공사를 하면서 제방에서 볼 때 좌안에 있던 버드나무와 부들밭이 대거 사라졌으며 수심도 2m가 넘을 정도로 깊어졌다. 상류권으로 높은 펜스가 생기며 그 많던 포인트로의 접근도 어려워졌다.  축사 냄새가 약해지는 늦가을부터 초봄까지는 많은 낚시인들이 찾는다. 동절기에는 새우에 큰 붕어가 붙으며 날씨가 추워져야 큰 씨알이 낚이고, 얼음 얼기 전까지가 4짜를 만날 절호의 기회.

내비 입력 당진시 신평면 초대리 6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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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량지의 정식 명칭은 미동지. 내비게이션 표기는 물론 현지인과 낚시인 모두 동네 이름을 따 미량지라고 부르는 수면적 약 1,500평희 소류지이며, 기온이 떨어지는 초겨울에 조황이 좋다.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터로 붕어, 떡붕어, 가물치, 동사리, 납자루, 새우 등이 서식한다. 채집망을 던져 놓으면 주로 납자루가 가장 잘 잡힌다.  제방 좌안 중류부터 상류 가운데까지가 명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바닥에는 말즘과 검정말이 잘 자란다. 겨울에도 새순이 나는 덕분에 붕어들이 잘 모이는 자리로 보였다. 수심 편차가 적어 연안 대부분 자리가 2m 전후를 보인다. 규모는 작지만 낚시할 자리가 많고 겨울에도 입질이 꾸준히 이어진다. 납자루와 새우 미끼를 먹을 때는 겨울에도 월척이 잘 낚이기 때문에 물이 얼기 전에 출조해볼 만한 낚시터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가끔 수달이 들어와 붕어를 사냥한다는 것이다. 명당으로 꼽히는 제방 좌안 주변에서 집중적으로 붕어를 잡아먹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므로 살림망에 붕어를 담아둘 땐 방심하면 안 된다.

내비 : 청양군 운곡면 미량리 103 (미량소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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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소류지는 논산 가야곡면에 있는 박우리산과 양촌면 백토산 아랫자락에 있는 만수면적 5,000평 규모의 아담하고 깨끗한 청정 소류지로. 예전에는 지금 규모 반 정도로 크기가 작았지만 10여 년 전에 증축해 지금 규모로 확장되었다. 외래어종이 없고 현장에서 채집해 사용할 수 있는 새우와 참붕어가 상당히 많아 새우만 채집하러 오는 사람도 많은 편으로 몇 년 전부터는 떡붕어도 유입되어 많은 중층낚시인들이 찾아와 낮낚시를 즐기기도 한다. 주요 어종은 붕어, 떡붕어, 가물치, 잉어, 동자개, 동사리 등이며 붕어 개체가 많아 빈작인 경우는 드물다. 그만큼 잔 씨알부터 굵은 씨알까지 다양하게 낚이는데 단점이라면 외래어종이 없는 전형적인 토종터답게 잔 씨알이나 잡어 성화가 심해 굵은 붕어를 솎아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하석소류지는 달의 영향에 민감한 곳으로 달이 뜬다면 짧은 대 보다는 3칸 대 이상의 긴 대를 펴는 것이 입질 받는 데 도움이 된다.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11월 중순 이후에 굵은 붕어가 잘 낚인다.

내비 : 논산시 양촌면 석서리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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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골지의 현지 명칭은 ‘빙골지’로 여름에도 얼음처럼 물이 시원하고 저수지 바닥에서 항상 지하수가 샘솟아서 현지인들이 붙인 이름이다.
반골지는 만수면적 6,000평의 전형적인 계곡형 저수지며 외래어종이 서식하지 않고 붕어, 잉어, 가물치, 동자개, 동사리, 새우, 참붕어, 납자루, 피라미 등 다양한 토종어류가 서식한다. 자생하는 새우, 참붕어, 납자루를 채집해 미끼로 즐겨 사용하며 잔 씨알의 입질이 시작되면 옥수수를 여러 개 꿰어서 미끼로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배수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요 몇 년간 일정하게 수위를 유지했다.계곡형 저수지답게 만수 때는 낚시자리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

내비 : 논산시 양촌면 임화리 16

반골지낚시 TIP

1. 잔 씨알 붕어와 잡어 성화가 심할 때가 많으므로 현장에서 미끼 채집은 필수다. 참붕어는 낮에만 채집이 가능하며 새우와 다른 생미끼는 밤에도 채집망에 들어온다. 
2. 옥수수 미끼는 마릿수 조과와 씨알 면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지만 바늘에 여러 개를 꿰어놓는 것이 큰 씨알을 낚는 데 도움이 된다. 
3. 반골지 옆에는 전원주택(주말) 2채가 있고 저수지 상류에는 현지 어르신이 거주하신다. 항상 운동 삼아 새벽부터 저수지를 돌며 주변 환경 정화에 힘을 써주시는 분이라 기사를 보고 반골지를 찾는다면 인사와 함께 깨끗한 낚시를 즐기시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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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낚시터는 충남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130,000평 규모의 평지형저수지로 붕어 자원 많기로 소문난 곳이다. 평지지라 붕어 성장이 빠르고 다양한 수초가 밀생해 그만큼 서식 여건이 뛰어나다. (초창기 붕어자원 조성시 삼례수로와 고구지의 붕어가 들어가 붕어의 성장이 빠른 편이다) 물론 평지지이다보니 외부 영향을 많이 받아 수온, 물색 등의 여건이 안 맞을 때는 조황 급락도 잦지만 반대로 호조건만 형성되면 폭발력은 대단한 곳. 영인낚시터는 관리실 앞쪽 약 1천평 수면을 그물로 막아 손맛터로 운영하고 있다. 많은 양의 향붕어가 들어가 있는데 찌올림이 토종붕어처럼 좋다고 소문난 곳이다.

만수위로 새물이 대량으로 유입되어 살치 성화가 심해진 것이  흠. 영인지에는 25cm 이상급 살치도 많고 한 번 들어오면 잘 빠지지 않아 붕어낚시의 최고 난적으로 꼽힌다. 따라서 대물 토종붕어만 노린다면 미끼 사용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오로지 허리급 이상 대물을 노린다면 옥수수 미끼가 가장 좋고 글루텐을 쓴다면 어분 성분이 없는 제품이 효과적이다. 영인낚시터의 입어료는 2만5천원, 손맛터는 1만5천원, 수상좌대는 평일 2인 기준 8만원을 받는다. 

문의 010-6225-0004
충남 아산시 영인면 영인로 1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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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보리지는 중부권에 대물낚시 붐이 한창 일던 2010년 무렵 보령권 최고의 대물터로 꼽힌 곳이다. 당시에는 귀했던 5짜가 몇 마리 낚여 더욱 인기를 끌었다.  만수면족 약 23,000평 규모의 평지형 저수지로 쓰레기와 주차 문제로 주민과의 마찰이 빈번해지면서 2008년에 주민들이 낚시를 금지시켰다. 약 3년 후 마을 청년회에서 청소비를 받고 낚시를 허용했었지만 그리 오래가지 않아 다시 금지시키는 등 사연이 많은 곳. 한편 영보리지에는 어리연, 수세미풀, 마름 등의 수중 수초와 갈대, 부들 그리고 뗏장수초 등이 어우러진 수초백화점이며 붕어가 유독 황금색을 띄고 힘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100년 만에 피는 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 식물 가시연이 군락을 이룬 곳이다, 포인트는 저수지 중간 산자락과 상류권 논둑 그리고 저수지 좌측 도로변이다. 영보리지는 수심에 맞는 미끼 선택이 잘 먹힌다고 한다. 얕은 수초밭에서는 새우나 참붕어 같은 생미끼에 굵은 붕어가, 깊은 물골자리나 제방권에서는 옥수수 미끼에 월척급이 빠르게 반응한다.

채비도 대물낚시의 무거운 채비를 사용하면 불리하며 옥내림 같은 최대한 가벼운 채비를 사용하는 게 좋은 조과로 나타난다.  워낙 수초가 밀생해 장시간의 수초제거 작업은 필수이다. 그렇지 않다면 수초가 많이 삭아 내리는 10월 이후가 출조에 좋다. 

내비 : 영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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