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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 계절 10월 - 풍성해지는 조황 본문

조황정보

낚시의 계절 10월 - 풍성해지는 조황

사계 A 2022. 9. 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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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2주나 연휴가 들어있는 10월, 때맞춰 낚시의 지절을 맞이 했습니다.
민물 낚시는 물론 바다를 포함 모든 장르의 낚시가 제철로 접어 들었는데요.
모든 것이 풍요로운 계절인 만큼 낚시도 풍성한 조과와 함께 하길 기원하는 마음입니다.

당분간 날씨도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일교차가 많이 나는것이 흠이라면 흠이겠지만 이는 민물낚시에 호재가 될 듯 하고요.
물에 잠긴 육초나 수초들이 빠르게 삭아내리게 하는데도 한몫 할 것 으로 보여집니다.

조황은 빠르게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계는 물론 소류지를 포함 각 저수지 들에서도 씨알과 마릿수 모두 여름과는 확연한 변화를 보이는 같군요.

거의 대부분 포인트 들이 생자리 화 되어 있는듯한 지금,
노력하는 만큼의 보상이 주어지는 시기입니다.
출조 시간을 조금 당기고, 발품과 힘든 수고를 기꺼이 감당하셔야함을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먹이 활동이 왕성해지는 대물들에 대비해 채비도 좀더 튼튼하게 다듬어 주시고요.
늘 긴장하고 공을 들여야만 가을 대물붕어 와의 조우가 한결 쉬워 지리라 거듭 생각해 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가까운곳 나가 봤습니다.
참고 자료로 올려 드리는 물가 사진인 만큼 조황과 너무 연결하지 마시고요.^^
출조하실때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요즘 오목천 조황이 괜찮아 지는 것 같습니다.



낚시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고 모든 여건이 좋아 보이는군요.
큰 물이 내려가서 그런지 주변 환경도 많이 깨끗해 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잘 찾아 보면 차량 진입이 가능한 곳이 더러 있는데요.
포인트만 잘 잡으면 씨알과 마릿수 모두 만족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낚시 금지가 되었다는 등,늘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연지를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텐트수가 장난이 아닙니다.ㅎㅎ


딱 지금이 제철이긴 한데.... 수위가 조금 낮다는게 단점일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여건은 모두 좋아 보이는군요.

 

연지 초입에 이런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딱히 낚시를 금하는 것은 아니나 지나친 장박이라던가. 저수지에 흉물스럽게 불법 좌대나
시설물을 설치할시 철거 또는 고발될 수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가능하면 주민들과 마찰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
또한 낚시인의 몫이 아닐까 생각되어 집니다.


경동신지에는 요즘 주말이면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씩 조황소식이 있기에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수위가 조금 내려간듯 한데요,
아침저녁으로 입질 빈도가 높다고 하니 참고하십시오.


 오다가다 들려보기엔 경동신지 만한 곳도 없을 듯 합니다.
이웃한 저수지 들도 많은데요.
호명지,밀못, 남산지 등이 근처에 있어서 자리를 옮기기에도 무난하고 말입니다.


지난 겨울부터 바닥을 보였던 대곡지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분명 이번 비로 충분히 채워졌을 것으로 보이는데........


마치 잘 꾸며진 정원을 보는듯 한데요.
역귀꽃이 이렇게 이쁠수도 있네요.
무릉귀원이라고 해야 하나......ㅎㅎ


상류쪽은 완전 육초밭 인데요. 낚시한 흔적을 찾아 볼 수 가 없습니다.
물론 이 풀밭을 헤치고 붕어가 올라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자원이 남아 있을지는 저도 확신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하루 유하는 것도 나쁠 것 같지 않군요
.


가을 붕어들로 손맛을 보신 분들이 계십니다.
등짐에 ... 작업에...... 암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손맛을 보신 분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청도쪽 소류지에서 손맛을 보셨군요.


이쁜 가을 붕어를 만나신 조사님, 축하 드립니다.


오목천에서 손맛 보신 조사님, 조황소식 감사 드립니다.


짬낚시로 가까운 곳을 찾으시는 분도 손맛을 보시고......


멀리 합천을 찾으셨던 조사님들도 풍성한 손맛을 보셨습니다.


많은 손맛 축하 드리고요. 조황소식 감사합니다.


경산권 소류지에서 하룻밤 낚시를 하신 분의 살림망입니다


월척급 포함 마릿수 손맛을 보셨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반가운 황금길님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무서운 가을 독사와 함께 따라가 봅니다.ㄷㄷㄷ


아담한 영천권 소류지를 찾으셨네요.


멋지게 대편성을 하시고...


 


이쁜 황금붕어부터 출발합니다.


멋지게 생긴 대물 붕어와도 만났습니다.


가을시즌 첫 대물이군요


축하 드리고요. 조황소식 감사 드리며 올 가을, 이기운으로 쭉~ 이어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시월의 시작과 함께 맞는 연휴입니다.
갈때도 많고 바쁜 시절이지만 낚시도 빼놓을 수 없는 가을 행사가 아닐까 합니다.

나가보면 향기부터가 다른 계절인데요.
수확의 계절답게 조황도 푸짐해 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주말 날씨도 좋은 만큼, 푸근하고 행복한 연휴 맞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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