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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낚시이론/일반 (221)
낚시 이야기
질문 2 방생의 도(道)와 예(禮) 그리고 자비(慈悲)에 대한 답변입니다.방생에 대해서 생명 존중의 차원에서는 유가와 불가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최소한으로는 취하느냐, 전부를 취하지 않고 방생해야 하느냐의 차이가 있지요. 유가(儒家)에서는 방생을 인(仁)의 실천이자 생명 존중의 도(道)라고 하여 방생을 중요시했는데, 유교적 방생의 특징은 전혀 살생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만큼만 취하되 자연의 생명에게 예(禮)를 갖추어 취하고 나머지는 정중히 방생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방생의 인(仁)에 대한 좋은 글 중 김병기 교수(전북대 명예교수)의 글을 참고로 인용합니다.[논어에는 공자의 생활모습에 대한 기록이 적지 않다. ‘낚되 그물질하지 않으셨고, 잠자는 새를 주살로 쏘지 않으셨다’는 구절도 ..
조이불망 그리고 부조물망의 의미와 차이에 대한 답변입니다.인류의 자연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먼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태초부터 인간은 일정량의 자연을 누리고 살 권리를 갖고 살면서 동시에 자연을 보전해야 할 의무를 지며 살아왔습니다. 이것이 대자연 속에 만물(萬物)의 영장(靈長)으로 살아가는 우리 인간에게 하늘이 부여한 원초적인 권리와 의무이지요. 또한 대자연의 혜택을 누리고 살아가면서 자연보존(自然保存 nature preservation)을 하는 것은 우리 인간뿐만 아니라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에게 부여한 하늘의 섭리입니다.송귀섭씨가 여기에서 이라 함은 동물과 식물이 따로 구분되지 않고, 살고 있는 각자의 처지에서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서로 먹고, 먹히고, 혹은 의존하고 보호하는 상..
편대채비 VS 콩알두바늘채비 찌놀림 비교 찌놀림만을 비교했을 때 편대채비와 콩알두바늘채비 간의 예신과 본신의 찌놀림은 유사한 모습으로 관찰되었습니다. 즉 편대채비라고 하여 특별하게 다른 찌놀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편대채비가 콩알두바늘채비보다 입질이 정확하고 멋진 찌올림이 있으라는 추측은 맞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본봉돌 VS 분할봉돌채비 비교다음은 본봉돌 하나와 봉돌을 나눈 분할봉돌채비를 비교한 결과입니다. 본봉돌 하나를 사용하는 채비와 분할봉돌을 사용하는 채비를 가지고 시기와 장소를 달리해가며 실험한 결과 찌놀림에서의 확연한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초기 예신 전달 상황에서 분할봉돌채비가 예민한 감은 있었으나 결국 본신의 찌올림 속도나 그 높이에는 식별할 만한 차이가 없..
바늘과 목줄 그리고 봉돌의 채비 차이는 낚시의 맛과 조과에 미치는 영향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옛 선인들로부터 낚시에서 가장 섬세하게 고려했던 것이 바로 이 부분이지요. 필자는 오래전부터 모아 온 낚시 관련 자료에서 이 부분만을 찾아 재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연도별로 자료를 재정리 분석하다가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채비라고 유행하는 특정한 채비가 사실은 그 이전에도 유행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유행은 대략 10년 주기 정도로 반복되는 것이었습니다.여기에서 필자는 ‘특별한 채비라고 해서 조과에 차이는 있되 절대적이지는 않다’라는 결론을 내렸지요. 그 이유는 만약 어느 채비가 조과에 절대적이었다면 그 채비는 단절이 없이 오늘날까지 지속되어 전해졌을 것이기 때문이죠..
낚싯대를 씻고 닦는 것은 마음을 씻고 닦는 것이다필자는 20대 때 서예를 배운 적이 있습니다. 이때 스승께서는 ‘먹을 가는 것은 마음을 가는 것이요, 붓을 씻는 것은 마음을 씻는 것이다.’라는 말을 항상 강조했었습니다. 실제로 먹을 갈 때 무리하게 힘을 주어서 급하고 무성의하게 갈면 먹색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잘 번집니다. 그리고 글씨를 다 쓴 후에 붓을 정성스럽게 씻어두지 않으면 다음에 사용할 때 획이 제대로 그어지지 않고 그 붓의 수명도 짧아지게 됩니다.우리가 쓰는 낚싯대도 이와 같습니다. 항상 잘 씻고 닦아주어야 평생 곁에 두고 쓸 수 있습니다.낚싯대를 절대로 바닥에 놓지 마라초보꾼 중에는 낚싯대를 바닥에 놓고 다른 동작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으로 아슬아슬한 일이지요. 낚싯대를 바닥에 놓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