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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계일학 성제현 대표에 따르면 낚시인들이 향붕어 입질이 까탈스럽다고 느끼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토종붕어나 잉붕어보다 흡입력이나 흡입형태가 다른 것도 이유지만  마치 역돔처럼 바닥에 집을 짓는 습성을 빼놓을 수 없다고. 우선 채비를 던질 때마다 찌높이가 달라지는 건 기본이며 움푹 파인 곳에는 다양한 바닥 찌꺼기와 청태 등이 고이기 때문에 붕어의 입질이 지저분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으며 또한 파인 곳의 경사면에 미끼가 놓일 경우 입질 시 찌가 내려가거나 솟다가 마는 등의 지저분한 입질로 나타나게 된다고. 
성제현 씨는 “향붕어터에서는 첫 투척부터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오늘은 입질이 좋은가 보다 하고 낚시에 몰입하는데 보통은 한두 마리 낚고 나면 입질이 끝날 때가 많습니다. 집 근처에 있던 향붕어들이 모두 낚이고 끝난 것이라고. 잦은 입질을 받기 위해서는 빠른 미끼 교체가 필수인데 던져 둔 미끼를 오래 방치할수찌꺼기나 청태 속으로 파고들기 때문. 또한 찌톱을 자신이 보기 좋은 높이로만 세우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다고. 그곳에서 계속 입질이 오면 몰라도, 입질이 없다면 그곳이 찌꺼기나 이물질이 쌓인 곳일 수 있기 때문인데 매번 달라지는 찌높이에 너무 민감히 반응하지 말고 낚시해볼 것을 권힌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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