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충주호 수위는 130.20미터로 요번 비로 약 1미터 60센치 수위가 올랐습니다.
봄철 오름수위는 산란과 겨울동안 먹이 활동을 못했던 대물 붕어들이 물가로 나오며 호조황을 기대해도 좋은 시기입니다.
봄철 오름수위는 수온이 30 도가 넘는 여름 오름수위 보다는 오름수위 호조황이 오래 갑니다.
2~ 3 년전 봄철 오름수위 조황을 참조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 입니다.
하지만 밤기온이 너무 낮아서 수온 변화가 심한 것과 아직 푸른 육초지대에 수위가 올라가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기온만 오르면 대물들 입질이 많아질 것 입니다.
내사리 상류 제일 낚시터 전경 입니다.
육초가 겨우 물에 잠길 듯 합니다.
벌써 풀내음을 맡고 잉어 및 대물 붕어들이 산란을 하면서
흙탕물을 일으키며 뒤집고 다니고 있습니다.
잉어가 산란을 할때 대형 붕어들도 같이 들어 옵니다.
대물 잉어 조심하시고 대물 붕어만 낚기를 바랍니다. ㅎㅎㅎ.
어제 초져녁에 대물을 걸었다가 터트린 조사님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주중인데도 많은 조사님들이 오름수위 특수를 노리고 출조 하셨습니다.
오늘도 약 15센치 정도 수위가 오를 것 같습니다.
김상국 사장님과 조황 취재를 합니다.
조사님들마다 월척급 붕어 손맛은 거의 보신 것 같습니다.
삼십중반 월척급 월척 붕어들입니다.
주무시는 조사님들도 있고 철수하신 조사님들이 있어서 전체적인 조황 체크는 못 했습니다.
멋진 월척 축하 드립니다.
와우 주덕 오빠님 진하게 손맛을 보셨습니다.
어제밤 10시경 새우 미끼로 4짜 대물을 낚았다고 카톡이 왔습니다.
물반 고기반이라고 흥분을 하시더니 진한 손맛을 보셨습니다.
허리급이 넘는 월척을 포함해서 10여수가 넘는 월척을 낚았습니다. 굿.
모두 새우 먹고 나와서 찌 올림도 좋았고 손맛도 좋아서
오늘 하루 더 연장 낚시를 하신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달천강 지류에서 4짜를 낚더니 오늘도 4 짜를 낚으셨습니다.
주덕오빠님 4짜 대물 축하드립니다. 굿.
김사장님과 유사장님이 낚시 시합을 했는데 김사장님이 승리하셨네요. ㅎㅎㅎ.
유사장님이 시합전 낚은 대물로 위안을 삼습니다.ㅎㅎㅎ.
아카시아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제일 낚시터 뿐만 아니라 주변 낚시터 모두가 조황이 좋기를 바랍니다.
충주호 오름수위 대박 조황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PS : 제가 충주호 조황 취재를 내려 놓을 것 같다고 글을 올리니까
많은 분들이 무슨 일이 있냐고 연락을 하시는데 무슨 일은 없습니다.
다만 이제는 예전처럼 열심히 못할 것 같아서 글을 올린 것 뿐 입니다.
기운이 생기면 다시 미친놈 마냥 물가를 달려 보겠습니다. ㅎㅎㅎ.
충주호 조황 속보를 많이 참조해 주시고 충주호 많이 사랑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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