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터

강화 항포지 - 강화권 4짜 대어터 본문

낚시터/경기 · 강원도

강화 항포지 - 강화권 4짜 대어터

사계 A 2023. 4. 4.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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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항포저수지는 삼산지라고도 불리는 저수지로 만수면적 약 160,000평의 반계곡형저수지로 바닷가 갯벌을 막아 만든 낚시터이다. 바다에 제방을 쌓아 만든 간척형 저수지로 비가 오면 양수기로 물을 퍼 올려 수위가 증가하면서 굵은 씨알의 붕어를 배출하는 대형붕어터이다. 2015년 가뭄 때 배스와 블루길이 거의 퇴치되면서 지금은 토종 물고기만 살고 있다. 간척호 특성답게 항포저수지 붕어들은 성장이 빠른 편인데 가뭄이 거쳐 간 뒤부터 여섯 치 이하 씨알이 떼로 몰려다녔는데 현재는 그 붕어들이 성장해 준척급까지 성장한 놈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산란을 앞둔 이맘때는 턱걸이급부터 허리급에 이르는 씨알이 많이 낚여 씨알과 손맛을 모두 만족시켜주고 있다. 항포낚시터는 반출할 수 있는 붕어의 마릿수를 5마리로 제한하고있다. 그 대신 입어료는 인상하지 않고 10년 전 가격인 2만원을 유지하고 있다. 최신식 수상좌대 역시 2인 기준 1박2일 이용료로 입어료 포함 12만원을 받고 있다 (2022년 기준).  대부분의 대형 붕어터가 그렇듯이 초심자나 손맛 위주의 떡밥낚시에는 그리 적당하지 않으며 대물 낚시기법을 구사해야 한다 주요 어종은 붕어, 잉어, 메기, 그리고 장어. 미끼는 주로 글루텐이나 건탄 그리고 지렁이 미끼가 주로 사용되며 4월 산란기 아카시아 꽃이 필 무렵, 여름 장마철 그리고 9~10월 조황이 가장 좋은 시기이며 중간중간 큰 비가 내린 다음 날도 좋은 시기가 된다 . 만수시 수심은 약 1.5m이며 관리실 앞 수초대와 관리실 오른쪽 산 아래가 대형 붕어의 입질이 활발한 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관리형낚시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만수시간대에 입질이 있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시간 안배에도 다소 유념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문의 : 010-4737-3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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