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터

창녕 내동지 - 2012년 55cm 붕어 낚여 본문

낚시터/경상남 · 북도

창녕 내동지 - 2012년 55cm 붕어 낚여

사계 A 2021. 8. 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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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저수지는 경남 창녕군 이방면 안리에 위치한  만수면적 약 4,000천평의 평지형 소류지. 배스,블루길이 너무 많아 한동안 붕어 낚시인들의 관심에서 벗어났던 곳이지만 2012년 10월 2일 55cm 초대형 붕어가 옥수수 미끼에 낚여 주목을 받았고 그 후 대형붕어가 여러마리 낚이며 다시 대어터로 알려지고 있는 소류지. 안리지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곳으로 수심은 1.5m 내외로 전역이 비슷한 편이며 상류에 부들과 뗏장, 일부에 마름이 형성되어 있다. 면소재지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고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가에 있어 항상 소란스러워 심심풀이로 찾아와 낮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외에는 잘 찾지 않는 곳이지만 추석이 지나면서 얼음이 얼기전까지 유독 4짜급 붕어 배출이 잦아지는 곳으로 생미끼보다 옥수수나 글루텐 등을 미끼로 사용하는데 잔챙이 붕어가 드물며 붕어는 35~38cm가 평균 씨알로 낚인다. 글루텐에는희나리가 잘 붙고 옥수수를 쓰면 토종붕어가 낚인다고. 일급 포인트는 상류권 뗏장과 수몰나무가 있는 논둑자리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찌 올림폭이 크지 않아 두 마디 이상 올리지 않는 특징이 있다고. 창녕군에서 5짜 마릿수는 희야지가 최고지만 씨알에서는 내동지(안리지로도 부른다)에 뒤지는데 희야지가 50cm 초반급 5짜를 자주 배출하는 반면 내동지에서는 54~56cm급이 주종으로 낚인다. 

내비 : 창녕군 이방면 안리 8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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