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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경산권 저수지 모습입니다

사계 A 2021. 10. 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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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가르는 비가 주말에 조금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이번 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하니, 정말로 대물 붕어 시즌으로 들어서지 않나 싶네요.^^

주춤거리던 조황도 이제는 제자리를 찾아야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하지만 이번 가을비는 호재가 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다소 걱정이기도 합니다.

주위를 둘러보시면 가을색으로 하루가 다르게 많이 바뀌어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년중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지만 너무 빠른 템포에 아쉬움도 늘 함께 하는데요.
올해는 가급적 풍요로움과 함께 했으면 바램도 가져보면서 저수지 소식 전합니다.

요즘 잦은 비로 인해 새물이 들어오는 날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몇몇 대형지를 제외하면 수량은 항상 넉넉한 모습이고요.
마름도 많이 삭아 여건은 나아진 듯 보이지만, 안정된 물색을 찾아보기는 어려운 현실입니다.
이렇다 보니 조황도 늘 들쑥날쑥에 잔챙이 성화로 밤을 지세우는 경우도 허다하다는 소식이며,
그나마 조금 나아지고 있던 평지형 연밭들(반월지,기리지,진못,입지)에서는
날씨에 따른 기복이 심한 편이라 타이밍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단 몇일이라도 날씨가 좋게 이어져 준다면 풍성한 가을 조황을 기대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이번 비가 그 경계를 충분히 허물어 줄 것으로 믿어 봅니다.

다행히 강계에는 입질받기가 조금은 용이 하다고 하니 강낚시를 나가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대형지보다는 소류지 위주의 출조가 조금은 유리해 보이는 주말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주말 출조에는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 같지요.
내일부터 내린다는 비는, 그리 양이 많지 않으며,
그것도 토요일 오전에 모두 개인다고 하니 준비를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분잡했던 연휴도 거의 지나고 했으니 기대되는 주말인 만큼 이제는 나서봐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가까운 경산권 저수지 둘러보고 왔구요. 출조에 참고가 되셨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경산의 대표급으로 부상한 어봉지 모습부터 봅니다.




가을인데도 불구하고 비교적 넉넉한 수량을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어봉지는 봄 산란철과 늦가을에 주로 호황을 맞곤하는 곳인만큼,
올해도 한번의 기회가 더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도 주말이면 늘 빈자리가 없는 곳이지만 평일에는 이렇게 한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초도 거의 삭아내린 상태, 하지만 바닥걸림은 아직도인 만큼 어느정도 수고는 감수하셔야 할 듯.
물색도 수심을 생각한다면 그리 나쁜 편이 아닌만큼, 가을시즌을 기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경산권 에서 평지형을 소류지중에 가장 물색 좋은 곳을 꼽으라면 이곳 후당지를 지목할 것 같습니다.
남산면의 조그마한 소류지인 이곳은 농사철엔 진입이 어렵지만 지금은 가능해 보입니다.




몇자리 없는 곳이지만 수초가 다양하게 발달한 것이 특징이죠.


물색이 탁하고 전제적인 분위기는 지금이 딱인것 같네요.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갈리지 모습을 담아 보겠습니다.


현재 물색과 수초형성 모습입니다.


이곳은 몇해전 붕어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사태가 있었던 곳인데요.
올해부터는 준척급은 물론 월척까지 다양한 붕어들이 낚이고 있어서
무척이나 다행스런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저께 비가 내리기 전 월척급까지 입질을 볼 수 있었지만
새물이 유입되면서 잔챙이들의 성화가 심하다고 합니다.


근래 주말마다 조우회 행사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이제 찬바람이 분다고 하니 또 기대하게 되는 갈리지입니다.


아무턴 올가을은 좋겠지요.


오랜만에 용산지를 찾아 봤습니다.


예전엔 정말 좋은 곳이였는데...... 저수지가 정말 많이 바뀌었네요.




규모도 많이 줄어든 것 같고 상류 모습은 옛날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제방과 좌현의 모습은 그대로라 다행스럽고요. 최근 조황도 확인되는 만큼. 이제는 찾아봐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최근 사진이 몇번 올라갔던 용두지를 찾아 봤습니다


여전히 물색도 좋고 분위기 좋아 보이는군요.


많이 붐비던 것과는 달리 주중이라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확실한 가을 저수지인 만큼 아직까지는 충분히 여유가 있으니 눈 여겨 봐 두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황금길님 소식을 전하는 것 같습니다.


조용하게 자리를 하셨군요


첫날,3수의 월척으로 손맛을 보셨는데.........
수온이 높았나요. 모두 명을 달리했다는 아쉬움을 남겼다고 합니다.
인정샷도 없이 말입니다.ㅠㅠ
그래도 다음날 한수 추가로 모델을 구할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또 자주 소식 전해주시길 바라구요. 손맛 보심을 축하 드립니다.


이회장님께서도 붕어소식 전해 주셨네요.
감사와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백선생께서도 1년에 한번이라는 기회를 잡으셨네요.^^
축하 드리고요. 4짜 붕어 구경 자~알 했습니다.
멋진 가을붕어로 더 큰 손맛 보시길 기원드릴께요.


이번 소식은 여기서 여기서 마무리 해야될 것 같습니다.
조금씩 떨어지는 낙엽이 가을이 깊어짐을 말해주고 있는 주말인데요.
붕어들은 지난 주보다 더 통통하게 변해가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주말 출조시에는 필히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하셔야 될 듯 합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하니 말입니다.
가을이 빠르다는 느낌이 자꾸 들게 되는 만큼, 부지런히 해야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것 같습니다.
큰 손맛 보시는 주말 되시고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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