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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론/일반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줄

사계 A 2023. 8. 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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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줄이란 이름을 생소하게 느낄 낚시인이 많지만 저수지, 강, 호수 등 대한민국의 수변 지역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정수식물이다. 이 줄은 냇가나 저수지, 웅덩이, 호수, 늪지형 저수지, 강계에서 주로 생육하는 식물로 땅속에서 굵고 가는 뿌리줄기가 뻗으면서 군집을 이루는 정수식물 중 하나로 예전부터 가장 흔했던 식물로 주로 새끼줄을 꼬는 데 사용되어 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만큼 예부터 지금까지 흔한 식물로 보면 되겠다. 

줄은 다른 정수식물에 비해 뿌리줄기가 꽤 깊게 자라는데 줄이 자라고 있는 가장자리는 수심이 다른 정수식물에 비해 조금 더 깊은 경우가 많다. 줄의 한계수심이 갈대나 여타 정수식물에 비해 깊기에 줄이 뻗어있는 군락의 경우 다른 정수식물보다 수심이 조금 더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수위가 오르고 그 오름 수위에 의해 다른 정수식물이 물에 잠겨 삭아버려도 줄은 오랫동안 삭지 않고 버티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민물 붕어낚시나 배스 루어낚시에서 대상어가 있을 만한 적당한 수심을 찾는다면 줄이 생육하고 있는 가장자리를 노리면 빠르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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