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리 49.8cm. 40.5cm. 노지 4짜 대물 조황.

오늘은 비가 조금씩 내리면서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에 신리 낚시터에서 49.8cm 대물이 나온 것은
충주호 조황 속보를 봐서 다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집안 결혼식 행사로 취재를 못한 것이 아쉬워서 뒤늦게 올리는점 양해 바랍니다.
지금 충주호 조황은 좋다기 보다는 대물에 도전하기 좋은 수온이라고
특파원 조황 정보에 여러번 올린 것 같습니다.
충주호 수온은 12 ~16도 사이에 대형 대물들 낚을 확률이 높습니다.
예전에는 11월초에서 12 초순이 가장 좋은 수온이었는데
지구 온난화 영향인지 시기가 점점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2월 중하순에 4짜 중반 대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 많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
그리고 충주호 낚시 후배들에게 충주호 노지 포인트 및
제가 경험한 낚시 노하우를 가르켜 주기도 하고 함께 공유 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보트가 아니면 노지 포인트 진입이 어려운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제가 경험한 작은 노하우는 모두 알려 주고 있습니다.

신리 낚시터에서 나온 5짜급 대물 붕어 입니다.

토요일 저녁 7시경 새우 미끼에 나왔습니다.

5짜에 조금 모자란 49.8 cm 대물 붕어입니다.
충주호 공식 최대어 입니다.
제가 아는 원주 조사님이 오래전에 도곡리 노지서 52 cm를 낚았다고 하는데
계측이 정확지 않아서 인증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병천 조사님. 충주호 공식 최대어 축하 드립니다. 굿.

다시 한번 더 축하 드립니다.
요즘은 5짜 붕어가 자주 나오는데 웬 호들갑이냐고 하시는 조사님도 있을 것 입니다.
제가 추평지에서 1년에 5짜만 12수 정도 나온 것을 보기도 했고 취재를 한적도 있었습니다.
올해도 저수지 5짜 취재를 하기도 했지만 충주호 5짜급 대물은 차원이 다릅니다.
그 느낌과 파워를 말로 설명하기가 힘듭니다.

황명권 조사님이 낚은 4짜 대물입니다.
힘든 시기에 낚은  4짜 대물이 대접을 못 받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황사장님. 4짜 대물 축하드립니다.

권영삼 조사님도 37cm 쌍둥이 월척을 낚았습니다.

멋진 쌍둥이 월척 축하드립니다.

후배님들은 열심히 충주호 노지 포인트 개척 및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보트가 아니면 진입이 어려운 포인트라 제가 조황 정보에는 잘 올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끼 운영술이나 포인트 선정에 대해서는 서로 의논도 하고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

요번에도 4짜 대물 및 삼십후반 월척을 낚았는데 몇년전 부터
겨울철 보트 특히 충주호 노지 낚시에 푹 빠진것 같습니다..
예전에 충주호 노지 낚시 가르쳐 준다고 할 때 안한것이 후회가 많이 된다고 하네요. ㅎㅎㅎ.

혼자서도 셀카 잘 찍는 최상사님. 굿. ㅎㅎㅎ.

달천강 공식  5짜 대물을 낚은 황칠백숙 사장님 사진도 올려 봅니다.

체고나 체형이나 저수지 5짜랑 많이 다릅니다.
제가 대형 기념 사진과 작은 받침틀 선물을 해드렸었는데
오늘은 황칠백숙으로 몸보신 하러 가야겠습니다. ㅎㅎㅎ.
충주호 공인 5짜 대물이 나올 날을 기다립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