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급 이상으로만 잡은 송전지 창신좌대

봄비가 내리던 3월 22일이었습니다.
낮에도 대물 붕어가 나오며 마릿수도 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점심무렵 송전지 창신좌대를찾아갔습니다.
비를 맞아가며 좌대로 들어가 대편성을 하는데 찌가 끌려가고 있는것을 보고 챔질하니 39.5cm의 대물붕어가 대낮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연대장님이 도착하여 짐을 옮기던 중 낚시대가 휘청하는 것을 보고 챔질하여 허리급 붕어를 또 잡았습니다.
늦은 오후 비가 그치고 대박을 기원하며 밤낚시를시작하였지만 좀처럼 입질이 없었습니다.
새벽에서야 허리급 이상으로 2수를 추가하였고 연대장님은 잔챙이 한 마리에 그쳤습니다.
다른좌대에서도 월척급 붕어 5수와 4수등 마릿수는 적었지만 씨알 좋은 붕어가 나와 주었습니다.